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건축 관련 전문상담창구인 ‘상담건축사’ 운영으로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비용과 시간문제로 건축 법률 상담을 받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구민들이 보다 쉽게 자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담건축사’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관악구 건축사회 회원 38명으로 구성된 상담건축사들은 구청 내에 상주하며, 구민들에게 ▲건축법 ▲건축 과정 및 절차 ▲건축물 관리 ▲위반건축물 상담 등 건축에 관한 폭넓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283건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상담 내용은 위반건축물 과 용도변경 관련 내용이 가장 많았다.
상담을 받은 구민들은 무료로 전문적인 건축 상담을 받아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건축 상담은 관악구청 6층 건축과 사무실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 사이에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든지 시간 내에 직접 구청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상담건축사’ 창구 운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건축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건축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