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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외면 골안경로당 개관식 개최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탄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밀양시 산외면은 지난 7일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한 관내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안경로당 개관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산외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존 경로당은 1925년 건립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총사업비 2억85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에 방 2개, 거실, 주방을 갖춘 경로당이 건립됐다.

 

민경채 골안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관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밀양시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을 마을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모여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넘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