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광산구 지사협 대표,실무 협의체 위원, 21개 동 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 지사협의 이야기를 표현한 음악회,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마을공동체 사업 우수사례 발표, 올 한 해 발자취,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광산구 지사협은 시민 삶과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며 한해 6,000명 이상의 돌봄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광산구와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등이 협업해 추진한 ‘1313 이웃살핌’을 통해 사회적 고립,은둔 위험도가 높은 주민을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 공동체 관계 회복을 돕는 역할을 했다.
사회 변화와 경향에 맞춘 복지 혁신을 이끄는 활약도 돋보였다.
광산구 지사협은 8개 실무분과를 중심으로 교육, 공개 토론회(포럼) 등 16개 민,관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복지종사자,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광산구 지사협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광산구는 올해 ‘2024년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 우수상 수상’,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상, ‘제14회 2024년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복지혁신부분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지사협 위원님들의 헌신, 선한기업100+ 원탁회의의 후원으로 광산구는 대한민국 복지를 선도하고 있다”며 “연대를 실천하고 상생을 실현하는 활동이 더 힘 있게 지속되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