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가 12월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현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1998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는 전문 건설업자의 권익 증진 및 건설 기술 향상 등을 선도하는 단체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조현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매년 주변을 돌아보며 온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곳곳을 더욱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