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공진혁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과'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자문위원들은 12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을 방문하여 연구원 건설 현황 및 원전 해체 관련 연구 및 개발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연구원 설립과 법인 운영 현황, 원전 해체 R·D 및 연구원 장비개발 현황, 건립 중인 4개 동에 대한 건설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주요 시설과 건설 현장을 시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관계자로부터 본 연구원 건립 추진 경위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재 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원전 해체 관련 장비 및 기술개발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일반 건축물인 1단계 연구소 사무동, 연구동, 목업동의 현장을 확인하고, 방사선 관리시설인 2단계 연구소 실증 분석동의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최신 연구 및 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원전 안전 및 원전 해체 기술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위 구성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원전 안전·해체 문제를 울산광역시 발전을 위한 중요 쟁점 중 하나로 인식하고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 협력하여 안정적인 원전 관리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공진혁 위원장은 “앞으로도 특위 위원들과 원전특위 정책자문위원분들과 적극 논의하여, 울산광역시 발전을 위한 원전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도록 하겠다.”라며 “울산 시민의 안전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제시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8명의 시의원으로 23년 7월 13일 구성되어 각종 간담회, 현장 방문, 정책 제시 등 원전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