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한양대 에리카 게스트하우스에서 청소년 지도 최일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사회 협업 네크워크 강화를 위한 ‘2024년 안산시 청소년시설·단체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산시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 종사자 및 안산시청소년지도위원 등 관내 청소년시설·단체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표창 ▲주요사업 성과 보고 ▲역량 강화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월부터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안산시 제1호 청소년자유공간 바지락’을 개소·운영했으며 지난 4월부터 안산시․안산시의회․안산교육지원청 통합 자치기구인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을 통한 적극적 청소년 자치활동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학생 방과 후 청소년 학습진로 멘토링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연 7,632명이 참여했으며 여기에 더해 청소년종합예술제, 청소년통합축제,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정책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이외에도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기도 후기 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우수기관상,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도 개소 10주년을 맞아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쳤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