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구청장협의회 성명서 전문]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습니다.
광주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시민이 탄핵했습니다.
윤석열은 국민을 상대로 끝까지 싸우겠다며 겁박했지만, 국민은 굴하지 않았습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분연히 들고 일어나 어려움을 헤쳐 나갔던 광주시민들이 이번에도 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올바른 판결과 신속한 파면 절차를 진행할 것을 시민의 이름으로 촉구합니다.
다시 민주주의입니다.
대한민국은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를 이뤄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으로 큰 위기를 맞이했지만, 시민들의 힘으로 막아냈습니다.
우리는 더욱 굳건한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 갈 것입니다.
일상의 회복이 이뤄져야 합니다.
비상계엄으로 인해 얼어붙은 민생현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힘을 쏟겠습니다. 예정된 각종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송년회와 신년회 등을 예정대로 진행하시고, 즐겁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십시오.
민생경제살리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망가뜨린 서민들의 삶과 삭감시켜 버린 지역예산을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광주상생카드 지역화폐 추가 발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고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광주 5개 자치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오늘 이재명 대표의 ‘국정안정협의체’ 구상에 적극 지지하며 여당과 정부도 적극 협력할 것을 요청합니다.
늘 국민을 섬기는 정치와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굳게 다짐하며 다시 한번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2024년 12월 15일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
동구청장 임택, 서구청장 김이강, 남구청장 김병내,
북구청장 문인, 광산구청장 박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