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스포츠클럽(회장 정철용)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2024 사천스포츠클럽과 함께하는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스포츠클럽 특화사업(학교연계형)’의 일환으로 항공테마축구장과 사천국민체육센터에서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농구, 배드민턴, 축구, 탁구 4개 종목에서 치러졌으며, 관내 16개 학교 3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이날 농구 초등부는 문선초, 중등부는 삼천포제일중, 배드민턴 초등부는 용현초(윤성준), 중등부는 용남중(손수호), 축구 초등부는 삼성초A팀, 중등부는 사천중, 탁구 초등부는 수양초(김예준), 중등부는 사천중(강동산)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실력과 상관없이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철용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를 통해 즐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