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 및 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무안군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 6개소를 지정․운영했으며 버스광고, 홍보관 운영, 현수막 게재 등 군민들의 사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산 군수는 “불안과 우울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부담없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