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16일 오후 4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사단법인 조은효사랑(대표 김미자)과 울산동구노인요양원 운영 관리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울산 동구는 현재 울산동구노인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는 법인의 위탁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위탁 법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적격 여부, 전문성, 지역 사회와 협력적 관계 조성 능력 등을 심사해 사단법인 조은효사랑을 수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사단법인 조은효사랑은 2025년 1월 1일부터 5년간 울산동구노인요양원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재활, 영양 관리, 일상 생활 지원 등 복지 증진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사단법인 조은효사랑이 다양한 복지사업에서 얻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동구노인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이 내 집같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