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재위탁 심의를 통과한 국공립어린이집 6개 운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국공립어린이집은 나래어린이집, 동부어린이집, 예미지어린이집, 중앙어린이집, 코끼리어린집, 키움재능어린이집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5년간 위탁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22일 사천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존 6개 위탁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실적, 공신력,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능력 등을 평가했다.
박동식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공보육의 품질 향상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