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총 4곳을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목표로 단체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는 단체, 기업, 학교 등을 말하며, 치매안심가맹점은 동일한 목표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슈퍼, 미용실 등)이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원광효도복지센터 △더나은 노인재가복지센터이며,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은 △컴포즈커피 하남2지구점 △하남애플약국이다.
광산구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상반기에 지정된 (사)한국치매교육협회 광주광산지부를 포함한 19개소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이번에 지정된 컴포즈커피 하남2지구점 등 11개소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와 가맹점은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극복 및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광산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다양한 단체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치매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062-960-68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