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국립순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센터와 사회복지기관 간 원활한 교류와 운영을 위해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급식소에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 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소속 전문 영양사를 방문토록 해 ▲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및 컨설팅 ▲ 위생·영양 순회 방문지도 ▲ 시설별 맞춤 식단 제공 ▲ 급식시설 대상자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 사회복지급식소의 급식 영양, 위생·안전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해인 센터장은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 사회복지급식소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속감을 강화하고자 등록 사회복지급식소에 현판을 전달했다”며 “ 앞으로 관내 노인과 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영양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사회복지시설급식법)에 따라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해 광양시 어린이 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