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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字 대전시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

성과 중심 48명 승진자 선발, 대전-충남 통합 대비 우수인재 교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1월 1일 자로 시행되는 국・과장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26일(목) 사전예고했다.

 

이번 승진 대상은 총 48명으로 ▲3급 6명 ▲4급 11명 ▲5급 21명 ▲5급 승진요원 10명이다.

 

3급 승진자는 2명으로 충청광역연합 출범과 이전 공공기관 정착 지원 등 균형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홍석 균형발전과장과 보문산수목원 중앙투자심사 통과, 한밭수목원 시설개선 등 녹색문화공간 조성에 힘쓴 박영철 공원수목원과장이 각각 선발됐다.

 

3급(승진) 교육대상자는 총 4명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최동규 기업투자유치과장, 3・8민주의거기념관 개관 등 시민중심 자치행정 실현에 힘써온 윤금성 자치행정과장, '대전0시축제'와 꿈돌이 캐릭터 육성 등으로 꿀잼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인 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원석 체육진흥과장은 전문체육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11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가시화 등에 힘쓴 공적을 인정받아 특별승진 대상자로 발탁됐다.

 

4급 승진은 총 11명으로 행정직 7명, 기술직 4명이 선발됐다.

 

행정직(7명)은 우수 공직자 채용에 힘쓴 김낙운 채용팀장,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한 진문용 특구협력팀장, 전통문화 보존과 종교계 시민화합을 도모한 이근수 종무팀장, 영·유아가정 지원시책 발굴에 힘써온 윤희숙 보육지원팀장, 도시철도 현안사항을 총괄한 염호섭 철도정책팀장, 열린 감사행정을 펼친 정필구 감사기획팀장이 선발됐다.

 

특히 전효진 관광축제팀장은 민선8기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대전0시축제'의 성공적인 기획과 운영을 통해 방문객 200만명 기록, 2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이 없는‘3無 축제’를 달성하며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직(4명)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써온 류제영 환경보건팀장, 운송편의 도모에 기여한 심영만 자동차관리팀장, 대전중심 철도망 구축을 선도한 유민호 광역철도팀장, 자운대 공간 재창조사업을 주도한 이정갑 도시계획팀장을 선발했다.

 

5급 승진자는 총 21명으로 지난 9월 선발되어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을 마쳤으며 이번 인사에 사무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5급 승진요원은 총 6개 직렬 10명으로 행정 3명, 사서 1명, 화공 1명, 환경 1명, 토목 3명, 건축 1명을 각각 선발했으며, 내년 2월 교육을 마치면 사무관으로 임관할 예정이다.

 

1.1.자 과장급 이상 전보인사 규모는 총 72명으로 실・국장급 20명과 과장급 52명이다.

 

먼저, 한선희 실장의 해외 자매도시 파견으로 공석이 되는 미래전략산업 실장에는 임묵 시민안전실장이 배치된다. 임묵 실장 후임에는 인사 교류를 통해 유세종 의회사무처장이 자리를 옮기고 국외훈련에서 복귀하는 양승찬 실장이 대전광역시의회로 전출한다.

 

이번에 승진한 이홍석 균형발전과장은 대전시 미래정책 방향을 제시할 정책기획관으로, 박영철 공원수목원과장은 녹지농생명국장으로 배치된다.

 

민동희 국장의 해외 자매도시 파견에 따라 공석이 되는 복지국장에는 김종민 기업지원국장이 배치되고, 기업지원국장에는 충청남도에서 교류하는 최원혁 국장을 전진 배치해 기업지원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조철휘 국장의 국외훈련으로 공석이 된 도시철도건설국장에는 최종문 교통국장이 자리를 옮기고, 교육에서 복귀하는 남시덕 국장이 교통국장에 배치된다.

 

김영빈 국장의 행안부 전출로 공석이 된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박도현 국장이, 최용빈 국장의 퇴직준비교육으로 공석이 된 건설관리본부장에는 국외훈련에서 복귀하는 박문용 국장이 각각 배치된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대전-충남 통합을 대비해 충청남도와 국·과장급 3명에 대한 인사교류를 실시함에 따라, 앞으로 두 지역 간 행정통합을 위한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2025년은 민선8기 후반기 성과창출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인사는 대전-충남 통합을 대비한 우수인재 교류와 함께 뛰어난 업무성과 우수자에 대한 특별승진을 단행했으며, 대전시의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량 있는 직원들을 주요 핵심부서에 전략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