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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

공주의료원, 대산한의원 등 의료기관 2개소 선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공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공주의료원과 대산한의원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방문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집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는 공공병원인 공주의료원이 참여하여 의원급에서는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환자들에게 더 적합한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주의료원 내 전문 의료 인력을 활용해 환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주의료원과 대산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거주지에서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앞으로 장기요양 수급자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