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봉구청 전면광장에서 연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장터에서는 도봉구 우호교류 도시인 강원도 원주시,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연천군, 전라북도 부안군을 비롯한 2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준비한 ▲한우 ▲사과 ▲배 ▲알밤 ▲유정란 ▲참기름 ▲마늘 ▲잣 ▲표고버섯 ▲젓갈류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도봉구 소상공인회, 도봉구 양말제조연합회, 사회적경제기업, 전통시장 등 도봉구 지역 업체들의 ▲구기자 ▲도라지청 ▲각종 과일 ▲양말 등도 값싸게 살 수 있다.

 

구매한 물품에 대해서는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을 이용한 방문객에게는 구청사 1시간 무료주차 서비스를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거래장터에서는 우리 농축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 기회를 활용해 품질 좋고 신선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입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터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들도 마련된다.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을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부터 먹거리존,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와 함께하는 포토존까지 여러 부스들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