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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도봉시장 이제 차끌고 가기 편해진다

방학동 624-23 등 3필지 합쳐 총면적 336.8㎡ 규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신도봉시장에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도봉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구는 신도봉시장 인근인 방학동 624-32 등 3필지를 합쳐 총면적 336.8㎡ 규모에 총 11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신도봉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생기게 됨에 따라 방문객들의 발길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신도봉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 이후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같은 해 11월 주차장 조성 부지매입 취득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오는 5월까지 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6월 중 정식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하루빨리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공영주차장 사업 등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도봉시장은 2천622㎡ 규모, 22개 점포에서 1만1천389㎡ 규모, 160개 점포로 확대됨에 따라 2023년 2월에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종합환경개선사업이 완료돼 쾌적하고 현대적인 시장으로 탈바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