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지원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 협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립도서관은 2016년부터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운영 성과를 인정 받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우수 시행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전문 인력인 순회사서 1명을 파견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두드림작은도서관 ▲지웰작은도서관 ▲책뜰에작은도서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내 자료 선정과 수집, 정리, 열람과 대출 서비스뿐만 아니라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며,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지원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관내 작은도서관들의 운영 내실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독서문화 진흥과 운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