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상업용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규 및 이전 설치 사업 및 공공목적 사용 지정게시대 확대 운영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만대사거리 등에 6단형 게시대 4기, 2단 단독형 1기 및 1단 연립형 1기로 총 6개소 6기를 신규 설치했으며, 올해는 예산 6,500만 원을 편성해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5개소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파손 및 광고기능 저하 등의 게시대는 보수 또는 이전 설치 등을 통해 적정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공단체 등이 사업 및 행사 홍보 등의 공공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정게시대의 면 수를 기존 상업용게시대 상단 1면을 포함해 정치용 우선게시대(8개소 10기)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단, 미배정 게시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불법 현수막 게시로 인한 도시미관의 훼손을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공공단체와 시민들이 지정게시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