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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 339가구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며 촘촘한 지역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가족 구조 변화와 개인주의 확산으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커지면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활업종 종사자 1419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위기가구 제보 채널인 ‘정읍이웃 복지동행’ 시스템을 도입해 위기가구를 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단전·단수·보험료 체납 등 47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3191세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공공·민간 복지 자원을 연계했다.

 

또,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950세대를 발굴해 이 중 위험군으로 판정된 339세대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중장년 225세대에는 AI 안부확인 서비스와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도입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시는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지역 내 복지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희망복지지원단이 중심이 되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