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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차 전격 도입

살수작업과 흡입청소 동시에 가능하고 좁은 골목길 청소에 최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는 3월부터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차 2대를 배치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최대 역점사업인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에 방점을 찍을 이번 청소차 도입으로, 시가지 환경은 더욱 깨끗하게 변모할 전망이다.

 

우선 중구동과 강남동에 차량을 시범 배치하고, 차량 운전은 소속 환경공무관이 맡는다. 특히 중구동 구시장(구도심) 및 강변도로 청소, 강남동 시민운동장 주변 낙엽 제거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차는 기존의 노면 청소차에 비해 크기가 작아 대형 청소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주택가 2차로 및 소형 이면도로 청소에 유리하고, 여름에는 폭염 대비 살수차량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가을에는 낙엽 정리에도 유리해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100% 전기를 사용, 운행 중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전기 소형 노면 청소차 도입은 그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