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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무허가 밀집촌이 4,185세대 ‘미니신도시’로

지하 5층 지상 29층 39개동 4,185세대 미니 신도시급 주택단지 조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13일 고시했다.

 

삼성동 808번지 일대 신림1구역은 구의 대표적인 무허가 건물 밀집 지역으로, 2021년 신속통합기획 1호 재개발 사업지로 선정됐다.

 

해당 지역에는 지하 5층 지상 29층 규모의 39개 동 4,185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신림1구역 재개발로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도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림1구역은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높고, 관악산과 별빛내린천이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고 지점과 최저 지점의 높이 차이가 20m에 달하는 ‘구릉지 형태’를 보존하여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설계하며 조망권을 확보해 단지 경쟁력을 높였다.

 

아울러 기존의 획일화된 탑상형 공동주택이 아닌 ▲경관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건물 유형을 도입하여 인근 건축물과 조화를 도모했다.

 

서울대벤처타운역과 인접한 ‘랜드마크동’은 주상복합 형태로 조성된다. 저층부는 단지 중앙의 수변공원을 따라 상가가 이어지는 ‘연도형 구조’로 설계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임대상가를 도입해 재개발 지역 소상공인의 재정착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를 위한 소형 평형 주택도 다수 공급할 계획이다. 구는 신림1구역이 관악S밸리 신림벤처창업센터와 인접해 있는 만큼, 직주근접 배후 주거단지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대단지 중심에는 삼성산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생태하천과 수변공원이 들어서, 주민 휴식과 여가문화를 위한 명품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시설을 개방해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거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림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무허가 건물 밀집했던 주거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우리 구의 경쟁력 있는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은 정비사업 과정도 조속히 추진해 ‘주민들이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