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 평생학습관 학습누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올해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4개 학부의 8개 전공학과, 5개 특별과정으로 운영한다. 역사인문학과(어반스케치로 보는 울산 북구), SNS소통학과(1인미디어과정, 영어소통과정), 자산경제기초학과(자산경제기초반, 인테리어디자인과정), 자산경제실전학과, 원예농업학과(전통발효과정, 도시농업과정), 조경가드닝학과, 미래설계학과(조경기능사, 직업상담사과정)의 전공학과와 몸과 마음을 위한 건강법, 소가구제작과정, 헌집을 새집으로 인테리어 실전편, 직장인을 위한 자산관리법, 인지발달심리상담사&노인교육전문가 자격과정 등 특별과정도 개설됐다.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말 까지 학과별 강의, 실습, 견학, 야외활동, 전자책 전시회, 수확물 축제 등을 운영해 지식 습득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국제맨발걷기협회장이자 '맨발걷기(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어싱 솔루션)' 저자인 김도남 회장을 초청해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구조사를 반영해 강좌를 개설하고 야간강좌도 늘리는 등 질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평생학습대학을 통해 대학 수준의 고급 평생교육을 제공해 주민 스스로 제3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