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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울산 2만 6,952명 응시

고교 1~3학년생 대상, 17개 시도 동시 진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고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 진행하는 것으로, 울산에서는 46개 고등학교에서 26,952명이 응시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사설 모의고사를 치르는 부담을 줄이고자 2002년도부터 서울·경기·인천·부산 교육청이 주관해 학년별 연 4회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방식으로 시행하는 모의평가다.

 

3학년 학력평가는 수능시험과 동일한 출제 방향을 따르며, 시험 시간 운영, 감독 방식, 채점 절차, 성적 통지까지 실제 수능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6월 학력평가부터 1학년 학생들은 202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4교시 탐구영역은 통합사회·통합과학 영역을 각각 25문항으로 치르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평가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를 분석해 학생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력평가는 학생들이 학업성취도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도 평가 결과를 적극 활용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진로 지도를 강화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