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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독서·초등영어교육 지원단 출범

교원, 사서교사 등 62명으로 구성, 학교 현장 지원 강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독서교육과 초등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현장 교원과 사서교사로 구성된 ‘독서교육과 초등영어교육 지원단’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2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독서교육과 초등영어교육 지원단’ 출범식을 열었다.

 

1부에서는 ‘작가 오영수의 삶과 문학’ 특강으로 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2부에서는 지원단 분야별 기본 계획과 주요 사업,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교감과 교사를 포함해 총 62명으로 구성됐다. 독서교육 지원단은 ‘독서교육 활성화팀, 기관설립 지원팀, 독서교육 실천 참가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독서 교육자료 개발, 학교 독서 교육계획 점검(모니터링)과 상담, 독서 인문교육 관련 행사 운영 지원, 운영 프로그램 개발, 우수 운영 기관 자료 수집’ 등을 담당한다.

 

초등영어교육 지원단은 ‘기획 지원팀, 초기 문해력팀, 자료개발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영어 담당 교원 상담, 연구학교 운영 지원, 홍보영상 제작, 초기 문해력 교재 개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대비 자료 개발’ 등을 추진하며, 의사소통 중심 ‘다듣영어+’ 정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마련한다.

 

‘다듣영어+’는 기존의 듣기 중심 교육을 확장한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모형(모델)으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영어를 많이 듣고 읽으며 ‘이해’하고 많이 말하고 쓰며 ‘표현’하는 방식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독서교육과 초등영어교육의 맞춤형 현장 지원으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