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3월 28일 오후 2시 중구보건소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응급대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로 지정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책임자와 지역 주민 등 20명이 참여했다.
중구보건소는 울산광역시 심폐소생술 교육 위탁기관인 다솜에듀와 연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원리와 사용 방법 △실생활 속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심정지 상태에서 4분 안에 적절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진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