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시가 5월 2일까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 등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는 공공성이 있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유형은 시·구 단위 사업과 동 단위 사업이 있다. 시·구 단위 사업은 2개 동 이상 소관 사업,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민 제안 사업(시·구·사업소 소관 사무)이고, 동 단위 사업은 1개 동 소관 사업,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동 단위 생활 밀착형 사업(동 소관 사무)이다.
새빛톡톡 앱에서 ‘주민참여예산 제안’ 배너를 누르거나 수원시 홈페이지검색창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을 검색해 안건 올리기 게시판에 제안하면 된다.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있는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시·구·동 주민참여예산 담당자에게 제출해도 된다.
수원시는 ▲소외계층 의견 수렴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주민 불편 해소 생활밀착형 사업 확대로 시민 체감도 향상 ▲제도 이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 교육 운영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운영을 통한 마을 공동체적 사업 보장 ▲예선 전 과정에 시의원 및 지역 의견 반영으로 운영 내실화 등을 추진 과제로 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