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과천시는 4월 5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단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 예술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공연단 단원 8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쳤다.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단’은 댄스, 밴드, 치어리딩, 보컬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지닌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공연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댄스팀과 밴드팀의 축하공연, 밴드 연주에 맞춘 치어리딩 무대 등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단은 앞으로 ‘찾아가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재능나눔 공연’과 연합 기획 공연 등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 학교, 축제 현장 등 다양한 장소를 무대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공연단이 과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대표 김민재 학생은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단원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만들어 가겠다.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준 과천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