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집 영유아 발달검사’를 실시한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상반기에는 4월부터 7월, 하반기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각 10곳에 상담 전문가를 파견해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영유아 발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모와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발달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교수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발달 검사를 희망하는 부모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5년 문을 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 교육 및 검사 △부모 자녀 참여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전문 교육 및 상담 등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전문적인 검사와 상담을 통해 영유아기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육아 고민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