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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서무·회계 원탁회의 개최…업무 전문성·효율성 제고

신규 직원 멘토링 도입, 협업문화 확산 기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무·회계 원탁회의’를 열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무·회계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 중심의 정보 공유와 소통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각 부서 서무·회계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직 내 업무 노하우를 확산하고, 특히 신규 서무 담당자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고서 및 문서 작성법, 부서 현안 공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례와 정보를 나눴다.

 

또한, 영동군 대표 행정서비스 앱인 ‘영동알리미앱’을 홍보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업무처리 경험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서무 직원을 대상으로 타 부서의 경력 직원을 멘토로 지정하는 멘토링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는 신규 공무원의 빠른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는 기존의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스마트한 행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로 공직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실무 중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