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경남 위원장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제주시협의체 2024년 운영 지원 결과 공유, 2025년 운영 지원 안내, 제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과 배분 안내 등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연계·협력 및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읍면동 협의체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제주시의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통장, 복지 관련 종사자 등 지역복지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574명의 위원이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복지사각지대 2,593건을 발굴하고 복지자원 1,665건을 발굴했으며 고독사 예방사업 등 120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