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7월 1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교육 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관련 개선 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자 맞춤형 지역 연계 교육 과정과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모니터링은 6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총 38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모니터링은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하고 있는 학교 현장 교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프로그램의 구성과 마을 교사의 전문성 등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니터링 대상 프로그램은 ▲동구 특화 자유학기제 ▲이바구탐방 ▲생태텃밭 교육 ▲어울림 평화놀이 ▲바느질 수업 ▲자원순환 교육 등 총 6개로, 해당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 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모니터링이 동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희망교육지구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