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는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과 답변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82회 임시회는 구정에 대한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자리”라며, “의회의 견제와 대안 제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구정 질문ㆍ답변의 건 등 4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서 노윤상, 곽인혜, 윤성자, 최인준, 허광행, 박철우 의원 순서로 구정 질문·답변을 실시한 후, 박철우 의원의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유인애, 최미경, 이상수, 최치효, 심재억, 정초립 의원이 구정질문을 진행했으며, 구청의 일괄 답변을 끝으로 제1·2차 본회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의 구정 질문·답변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4월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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