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6월 28일 주례열린도서관에서 정호선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으로 떠나보는 가족 기차 여행’활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그림책 작가 워크숍은 정호선 그림책 작가와 참여자가 함께 활동을 펼치는‘체험형 작가와의 만남’이다.
워크숍 주제 도서인'기차가 출발합니다'는 병풍형 제본으로 묶인 양면 4미터 너비의 대형 보드 그림책으로 기차라는 이야기 소재에 맞게 넓은 시각적 효과와 이야기 전개방식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그림책 제작 과정 이야기 및 낭독을 듣는 1부와 기차와 기차표를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기차여행을 떠나보는 2부로 구성되며 참가 신청은 6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초청 그림책 작가 정호선은 '앗! 피자', '안녕! 작은 곰' 등의 그림책을 출간하며 전국 각지의 도서관과 초등학교, 독서대전에서 다양한 전시와 강연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그림책을 매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아이들의 창의력이 발산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 참고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