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흥군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군 단위 1위(전체 2위)를 차지해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장흥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천만원과 포상금 450만원을 받게 된다.
역대 성적을 보면 2023년 군 단위 7위(전체 11위), 2024년 군 단위 6위(전체 8위)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온 끝에 올해는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250점), 세외수입 징수 및 운영(100점), 지방세정 운영(150점) 등 3개 분야 29개 세부지표(총 500점)에 대해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철저한 세원관리와 징수율 제고 노력을 통해 전년 대비 40억원이 증가한 428억원의 세수를 확충하여 군 재정 운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활동, 취득세 감면 사전안내, 공공예금 이자수입 70억원 증대 실적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은 세외수입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 교육, 세정분야 부패방지 시책, 작은영화관을 활용한 지방세 홍보 등 신뢰받는 지방세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성숙한 납세의시과 직원들의 세수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추진해 공평과세 실현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