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한 ‘제13회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강남교육지원청 외에도 성동초등학교, 상북중학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동초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학교장터(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해마다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터 이용 실적과 계약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에서 2023년 대비 조달 건수는 3.4% 증가, 조달 금액은 9.3% 증가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5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시도교육청은 3곳, 교육지원청은 16곳, 학교는 34곳이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장터 이용을 활성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담당자 연수를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