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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완주군 “책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경로당 치매예방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과 독서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책놀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 대상 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그림책 읽기, 소근육 활동, 회상 놀이 등 어르신 맞춤형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책놀이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치매예방,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현재 ▲봉동읍 신기마을경로당, 오투그란데 경로당 ▲용진읍 모아미래도2차 경로당 ▲상관면 신리경로당 ▲소양면 신왕1경로당, 해월경로당, 오상경로당 ▲비봉면 원이전경로당, 평치경로당 ▲화산면 번대경로당 등 총 10개소가 선정돼 이달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이 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정신과 정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방문 경로당 중 어르신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기관을 선정하고, 소규모 독서공간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