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23일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경북도 내 4개 대상지 중 안동시의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및 지역민의 이용 공간에 녹지 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 및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7월 신청했으며, 8월 현장 심사를 통해 길주요양병원과 나천복지회 아름다운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전체 사업면적은 1,390㎡이며 사업비 2억 1천9백만 원 전액 복권기금을 통해 시행된다.
특히, 안동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24년 애명복지촌, 25년 대성그린빌에 이어 경북도 내 최초로 3년 연속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지역 주민의 산림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민의 녹지공간 확충 및 탄소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