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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0명의 생명지킴이 한자리에" 강북구, 생명지킴활동가 운영 평가회 개최

2025년 활동성과 공유하며 활동가 네트워크 강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1월 26일, 활동가들의 소속감을 높이고지속적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생명지킴활동가 운영 평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쓴 활동가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현재 강북구에는 총 106명의 생명지킴활동가가 13개 동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는 활동가 100명을 비롯해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1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생명존중을 위해 앞장서 온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평가회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운영환경, 내용, 방식 등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이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으며, 특히 운영방식은 92%가 만족 이상으로 답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활동가들은 “함께 모여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소속감과 자존감이 높아졌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명지킴활동가 여러분이야말로 지역의 소중한 안전망”이라며 “여러분의 헌신으로 강북구의 생명존중 문화가 한층 더 굳건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활동가들의 의견이 향후 평가회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