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인섭)는 12월 10일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광역폐기물처리시설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해 안건을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울산시장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은 전년 대비 4,878억원 증액된 5조 6,44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189억원 증액된 4조 6,597억원, 특별회계는 689억원 증액된 9,849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인공지능(AI) 분야 등 미래산업 육성 추진을 위한 사업 예산을 적극 반영 편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도있는 심사와 논의를 통해 계수조정을 실시하여 일반회계 26개 사업 234억 7,100만원과 특별회계 5개 사업 16억 9,000만원을 삭감하여 총 31개 사업 251억 6,100만원을 삭감했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 200억원 △울산복합생태관광센터 건립 10억원, △무인단속장비 구매 6억원, 지역특화 전시회(울산 관광레저박람회) 4억원 등이다.
행정자치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삭감된 △무인단속장비 정기검사비 8억 1,600만원과 △이동식 단속장비 유지보수비 2,300만원은 전액 다시 살렸다.
또한, 삭감된 사업 중 금액을 조정해 △무인단속장비 이전설치비 2,000만원, △무인단속장비 철거비 550만원을 삭감했고,
특별회계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성남119안전센터 신축 14억 3,000만원, △노후된 전광판 개선 2억 5,000만원 등으로 수정가결했다.
2025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광역폐기물처리시설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은 원안가결 했다.
한편, 12월 11일에는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가결된 2026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등 4개의 안건은 1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