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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벼 종자 온탕소독 지원으로 종자전염병 예방 추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창군이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종자전염병 예방을 위해 벼 종자 온탕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벼 종자전염병은 종자를 통해 병원균이 전염돼 육묘기와 초기 생육기에 병 발생의 원인이 되며,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 등 주요 병해의 전염원이 된다.

 

특히 벼 농사는 종자 관리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파종 전 종자 소독이 매우 중요한 관리 단계로 꼽힌다.

 

이에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말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일부 읍·면 제외)에 온탕소독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된 온탕소독기는 농업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온탕소독은 약 60℃의 물에 일정 시간 종자를 침지해 종자에 부착된 병원균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온탕소독 지원사업을 통해 684농가, 약 120톤의 벼 종자를 소독하는 등 종자전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벼 육묘와 안정적인 풍년 농사를 위해서는 파종 전 종자 소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들께서는 온탕소독기를 적극 활용해 종자전염병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