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2026년도 인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는 단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체감형 스마트 행정’에 집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에 따르면 청주지역 농업인 수는 총 4만838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농업인은 2만9천932명으로 73.3%인 반면, 40세 이하 청년농업인은 851명으로 청주지역 농업인 수의 2.1%에 불과한 실정이다.
*농업인수(명): (’20) 39,153 → (’21) 39,844 → (’22) 40,705 → (’23)40,885→ (’24)40,838 (최근 5년간 4%↑)
*60세이상 농업인수(명): (’20) 26,189 → (’21) 27,478 → (’22) 28,740 → (’23) 29,382→ (’24)29,932 (최근 5년간 14%↑)
*40세미만 농업인수(명): (’20) 919 → (’21) 923 → (’22) 913 → (’23) 879→ (’24) 851 (최근 3년간 △7.4%)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체 등록 현황'
농촌 인구의 급격한 노령화*와 신규 청년 농업인의 유입 부족 현상 지속 그리고 인건비 등의 상승**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노무비(천원): (’20) 1,886 → (’21) 2,052 → (’22) 2,036 → (’23) 2,202→ (’24) 2,413 (최근 5년간 28%↑)
'국가통계포털 농가경제조사'
이에 청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도시농부 육성으로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과 영농철 안정적 농촌인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 상반기 도입 인원이 작년 전체 규모 추월, 속도와 규모의 혁신
청주시는 상반기에 총 42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전체 도입 인원인 409명을 상반기만에 조기 초과 달성하는 수치로, 농번기 인력 공백을 최소화에 전력을 다한다.
농가와 직접 근로계약을 맺는 농가형 330명, 결혼이민자의 가족 초청 51명이 투입되며, 특히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30명에서 올해 40명으로 확대 운영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부터 도입된 원스톱 입국 지원 시스템으로 기존에 근로자를 데리고 개별적으로 진행해야 했던 마약검사, 통장 개설, 보험 가입 등을 입국 당일 흥덕구청 현장에서 일괄 처리한다. 이를 통해 농가는 복잡한 행정 절차 대신 영농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다.
▶ 도시농부 15만명 매칭, 전산화로 투명성·효율성 확보
청주시 도시농부 사업은 올해 연인원 15만명 연결을 목표로 내실을 기한다.
새롭게 구축된 전산시스템을 통해 도시농부와 농가를 보다 체계적으로 연결하며, 상시 현장 점검 인력을 운영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당 수령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도시농부 참여자는 기본교육 8시간을 이수한 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