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목포시가 24일 박홍률 시장 주재로 국비 확보의 선제 대응을 위해 ‘2026년 국고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주요 시책 사업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국고사업 32건 총사업비 5조 3,076억 원에 대한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발굴사업은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고하도 해상데크 진입로 모노레일 설치사업 ▲노후 삽진산단 재생사업 ▲세라믹 3D프린팅 FARM기반 상용화기술 실증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 거점 세척․소독시설 설치 ▲아일랜드 라운지 건립사업 ▲목포 재활용선별센터 확충․현대화사업 ▲원도심 루미나리에 상가거리 경관개선 사업 ▲몽탄정수장 노후 시설물 개량사업 등이다. 시는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2026년 국고 사업의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부처 예산 편성 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국비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 외에도 추가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년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3일 강진군 산림조합 3층에서 제2기 임업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윤길식 강진군 산림장조합장을 비롯해 총 39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수료증과 다양한 표창을 수여받았다. 수료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성과 동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임업대학 수료증 수여와 함께 모범 수강생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개근수강생에게는 6명에게는 증정품이 수여됐다. 박병석 회장과 박연심 총무가 강진군수 표창을 받아 그동안의 헌신을 인정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제2기 임업대학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지역 임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은 시간이었다”며 “2025년에는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에서 우선 순위로 가산점이 부여되는 만큼, 이 기회를 잘 활용해 배운 지식을 실천에 옮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2기 임업대학은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걸쳐 총 42시간의 이론과 현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군이 올해 기상 악화와 병해충 발생이라는 도전에 맞서 논콩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차례에 걸친 현장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현장 컨설팅에 이어 내년에도 논콩 안전재배를 위해 수확 완료와 동시에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교육을 가졌다. 올해 강진군의 논콩 재배 면적은 전년 대비 203% 증가한 358ha를 기록했지만, 여름철 지속적인 강우와 습해, 잦은 병해충 발생으로 일부 농가들에게 어려움을 안겼다. 논콩은 일반 논벼 재배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지만, 폭염에 따른 생리장애, 돌발 병해충, 시기별 잡초 및 비료 관리 문제 등으로 재배 환경 개선과 기술적 대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진군은 농한기를 맞아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오영진 박사를 초빙해 논콩 생육 단계별 관리법과 병해충 방지 기술, 고품질 논콩 생산을 위한 토양 관리 등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내용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기탁금 전달식을 통해 삼성전자 황인철 부사장이 500만원, ㈜비엔비 김기영 대표가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정 종합건축사무소 김정훈 대표,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 마유승씨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인철 삼성전자 부사장은 강진읍 평동 출신으로 2023년부터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 인공지능(AI) 개발그룹장을 역임하며 고향인 강진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응원했으며, 부친 황병학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장이 대리 참석했다. ㈜BNB는 광주 남구에 있는 주거용 건물 개발 업체이며 김기영 대표는 강진읍 동성리 출신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한달음에 강진을 찾았다. 김정훈 정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역시 평소 강진에 대한 애정으로 강진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광주 북구에 있는 방역 약제 제조업체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진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아낌없는 고향사랑기부로 감동을 자아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속의 마유승씨를 대신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군은 2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가구에게 희망하우스를 지원해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김희년 희망브리지 본부장 및 관계자, 윤치성 도암면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집의 일부가 파손됐던 가구를 위해 도암면 맞춤형 복지팀과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희망브리지에 문을 두드렸고,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희망하우스를 제작, 지원했다. 더불어 강진군이 인허가 설계비로 200만 원, 도암면사무소가 15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역시 남일레미콘이 150만 원 상당의 레미콘 두 차 분량을 지원했다. 희망하우스는 27㎡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져 있다.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단열 성능을 갖춘 모듈주택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피해 주민에게 안정된 주거를 지원한 희망브리지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강진군도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복구를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4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들이 큰 성과를 거뒀음을 의미한다. 특히,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육아수당 정책은 지역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며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진군은 농촌 지역의 빈집 문제와 인구 감소 위기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집을 리모델링해 도시민에게 임대하거나 귀농·귀촌 가구의 자가 거주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총 91가구의 빈집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37가구 80명이 강진군으로 전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역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촌 마을의 활력을 되살린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도 강진군의 이러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빈집 활용 정책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4년 대규모 낚시대회로 전국을 뜨겁게 했던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가 내년 4월부터 마량항에서 다시 한번 많은 낚시객을 불러올 예정이다. 강진 피싱 마스터스 조직위원회는 최근 SDN(주) 광주사업소에서 2025 강진피싱마스터스 대회 일정 확정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조직위원장 최기혁 SDN(주) 의장과 강진군 전재영 해양수산과장을 비롯해 조직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 대회 성과 분석과 2025 대회 운영 방향, 상금 규모, 대상 어종을 확정했다. 2025 대회에서 가장 큰 변화는 대상 어종의 다양성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기존 감성돔, 문어, 대방어에 국한됐던 어종을 감성돔, 문어, 쭈꾸미, 붉바리, 대방어 총 5개 분야로 늘렸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기존의 토너먼트 방식에서 일반 대회 방식으로 변경했다. 문어와 쭈꾸미는 단일 대회로, 나머지 대회는 이틀 동안 진행, 조과 합산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2025 강진 피싱마스터스 대회는 4월 감성돔 선상낚시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024년 1년간 도민행복 지수를 높이게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30년 숙원사업이었던 전남 의과대학 설립, 지방소멸, 기후 위기 대응, 농축수산업 특화 등 전남 주요 현안에 대해 발 벗고 나서는 등 일 잘하는 의회 상 구현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특히, 6개 상임위원회와 12개 의원 연구단체, 6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활발한 현지 활동과 토론회, 간담회 등 정책개발을 비롯한 연구 활동과 현지 활동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발로 뛰는 의회를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민생경제 회복, 도민 대의기관 역할 강화 전남도의회는 2024년 1월 제37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86회까지 1년간 총 10회, 131일간(정례회 2회 58일, 임시회 8회 73일)의 회기 운영으로 총 54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도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실현을 위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지방소멸 극복과 농어가 경영안정 등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안건에 집중했다. 전체 조례안 286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글로벌 재생에너지100(RE100) 목표 이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를 위해 ‘전남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안)’을 마련, 지난 23일 전문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이순형 동신대학교 교수, 이동호 목포대학교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 한전KDN,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개발공사 및 12개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 재생에너지100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안)’은 ‘전남의 햇빛·바람을 타고, 글로벌 RE100 중심지로 대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재생에너지 발전특구 ▲RE100 솔루션 ▲RE100 기본소득 ▲RE100 글로벌 확산 등 4대 분야 22개 전략과제와 재생에너지 4법 재·개정, 추진단 운영 등 2대 추진체계 7개 과제를 담고 있다. 재생에너지가 특화된 전남에서 발전사업자에게는 재생에너지 발전특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재생에너지100 솔루션을 지원하며, 도민에게는 재생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3일 현경면에 소재한 ㈜호남아스콘 김생수 대표가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산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민과 상생을 위해 사랑나눔재단,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여러 방면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꾸준한 기부로 누적 기탁액이 5천 5백만원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생수 대표는 기탁식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의 희망인 학생들이 무안군을 빛내주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기탁금이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무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뜻을 깊이 새겨 지역 인재 양성에 필요한 장학금이 적재적소에 의미 있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다자녀 등의 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공무직노동조합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136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안군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2023년에도 무안군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서갑신 위원장은 “형편이 어려워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을 위해 기부금이 잘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노조에서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 내어주신 무안군 공무직노조 서갑신 위원장님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연말연시 지역사회로 나눔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3일 NH무안사랑 CEO클럽과 NH농협 무안군지부로부터 사랑의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NH무안사랑 CEO클럽은 NH농협 무안군지부와 거래하는 관내 기업체 대표들의 모임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 무안군지부에서 조직한 단체로,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원일 회장은 “매년 CEO클럽 회원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매년 농협 무안군지부 및 기업체 대표들께서 앞장서주신 덕에 나눔이라는 단어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군에서도 주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경제 침체 극복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으로 무안사랑상품권 추가 발행하고 구매한도를 상향한다. 무안군은 예비비 100억 원을 투입해 무안사랑상품권(지류 30억, 모바일 70억)을 추가 발행하고, 할인율 10% 적용과 구매한도를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판매 기간은 12월 26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이며, 12월에 무안사랑상품권 50만원을 구매했어도 20만원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추가 발행 및 한도 상향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높이고, 소비 촉진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무안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군민 모두가 경제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으로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정부가 전례없는 석유화학산업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새롭게 재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정부 대책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검토, 납사 무관세 기간 연장, 기업인수합병 활성화 및 세제지원, 안전규제 합리화, 고부가 스페셜티 분야 연구개발 확대 등 그동안 전남도가 건의했던 핵심 내용이 다수 포함돼 앞으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정부 대책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기둥인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석유화학산업을 친환경·고부가 산업으로 재편하고, 산단 부지 조성 등 인프라 확충에 힘써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4급을 단장으로 하는 위기대응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현장 목소리에 신속하게 대처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 여수 석유화학산단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대한 조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성군이 7년간의 줄기찬 도전 끝에 군민 숙원을 이뤘다. 군에 따르면 23일 국토교통부가 공모를 신청한 전국 4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장성군 등 12개 지역을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지로 최종 발표했다.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역특화부문에 선정된 장성군은 국‧도‧군비 등 2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성읍 대창지구 일원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다. 사업은 크게 △거점시설 조성 △정주환경 재생으로 구분된다. 장성군은 사업지 내에 거점시설로 ‘편백큰푸름센터’ 등을 조성한다. ‘편백큰푸름센터’는 장성군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숲 산림자원을 콘텐츠화한 시설이다. 로컬레스토랑, 생태교육장, 편백체험실, 큰푸름편백몰, 액티비티가든 등이 조성된다. 장소는 대창1공영주차장(장성읍 영천리 909-4) 부근이다. 거점시설이 들어서는 영천로 일원은 과거 전남제재소를 중심으로 목재산업이 융성했던 지역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정주환경 재생사업을 통해서는 영천로 일부 구간을 평탄화해 쾌적하고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