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위탁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의 활동이력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만18세~34세 청년으로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이며, 예외적으로 강북구 청년 기본 조례의 청년 범위에 포함되는 강북구 거주 35~39세 지역특화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15주 동안 진행되는 중기 프로그램으로 1기는 3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2기는 3월 13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150만 원의 참여수당과 20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관내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한 통합 교육자료인 ‘2025 강북구 교육사업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강북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자료로, 13개 부서에서 시행 중인 68개 사업을 7개 분야(학습, 진로, 문화·예술·체육, 생태·환경, 보건·의료, 돌봄, 기타)로 분류해 소개한다. 또한 사업 신청 주체(개인, 학교, 기관)와 신청기간, 사업대상 등 필수 정보도 함께 적혀 있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학습 지원 분야에서는 강북구 영어체험센터 운영 지원,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등을, 진로 지원 분야에서는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지원과 한국잡월드 체험 지원 등 학생들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들을 안내한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는 강북구 어린이‧청소년 물놀이장 운영, 유‧청소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독서문화 특강 개최 등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생태‧환경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운영, 우이천 생태환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되는 것은 아니오. 그러나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 하겠소." - 1919년 2월 22일 우이동 봉황각에서 의암 손병희 서울 강북구는 오는 3월 1일, 제22회 3·1독립운동 기념행사 '다시 부르는 만세'를 개최하며, 그날의 역사적 만세 운동을 재현한다. 행사는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봉황각과 도선사 일대에서 진행된다. 봉황각은 3·1독립운동을 주도한 손병희 선생이 1912년 국권회복을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설립한 역사적인 장소로, 강북구는 매년 이곳에서 3·1독립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손병희 선생은 봉황각에서 제자들에게 독립의식을 심어주었으며, 이곳을 거쳐간 많은 인사들이 3·1운동의 주체가 되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3·1절 기념 타종식‧기념식 개최, 독립운동 정신 계승 올해 기념행사는 도선사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타종식이 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지난 21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차 다산정신실천회(회장 김상언) 2025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원들과 소통하며 격려했다. 다산정신실천회는 강북구가 운영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생활 속 다산사상’ 수료생 동문회로 201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34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다산 탐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 사랑의 열매 등 기부활동도 활발히 펴고 있다. 이날 총회는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및 축사, 감사 보고, 사업 보고 및 의안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정약용 선생의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강북구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2월21일, 다산정신실천회 제11차 2025년 정기 총회에 참석해, 다산 정신이 우리 강북구의 역사와 전통 속에 깊이 뿌리내린 소중한 가치임을 재확인하며, 자신이 23기 졸업생인 다산동문임을 자랑스럽게 밝혔다. 다산정신실천회는 2011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인문학 시민대학 프로그램 ‘생활속 다산사상’을 수료한 이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고 생활속에서 다산정신을 실천하고자 설립됐으며, 지역사회 공헌과 회원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생활속 다산사상’은 현재 26기수를 배출하여 1,331명의 졸업생들이 다산 정신을 실천하는 주체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다산 정신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재확인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꿈꾸는 미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희 의장은 “다산정신실천회를 이끌어오신 김상언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총회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눈 점이 매우 뜻깊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산 정신의 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2월 21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강북구 모범 구민 3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평소 성실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명희 의장, 곽인혜, 심재억, 노윤상, 이상수, 윤성자 의원과 표창 대상 구민, 지인들이 참석하여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하여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명희 의장은 "25년 첫 표창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동네 깊숙이 숨어서 남모르게 봉사하시고 강북구를 위해 항상 자기 품을 내어 헌신하시는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는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를 위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부활 및 강북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라며,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강북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모색하고,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 및 지역문화 활성화로 지방자치 발전의 한 단계 도약을 약속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 선임될 결산 검사위원에게 강북구의 재정이 건전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 내용을 심도있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정신질환 교사 관리 감독 강화 및 학생 안전 보호 촉구 결의안 등 5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서 노윤상, 조윤섭, 유인애, 윤성자, 최인준, 최미경 의원 순서로 자유발언을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초기 창업가를 오는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 관내에 주사업장 주소를 두거나 입주 3개월 내 주소 이전 예정인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예비창업가,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가이며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공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창업지원을 위한 입주사무실과 인큐베이팅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 지원 법령 등에 따라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로 입주 가능하다. 현재 센터에는 다양한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가 등 8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번 입주 대상 공간은 입주사무실 3실(17.54㎡/4인실)과 인큐베이팅룸 2석(17.54㎡ 내 4개 좌석 중 각 1개 좌석)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가는 접수기간 내에 일자리청년과(도봉로 358, 8층)에 방문하거나, 전화문의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은 업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6일~10일 수유보건지소 4층에 위치한 응급의료교육장에서 ‘2025년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 발생 후 골든타임(4분) 안에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자라나는 꿈나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강북구 내 유치원·어린이집 11개 기관, 438명이 참여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제공하는 애니메이션(심장마비의 습격) 시청과 함께 동요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심폐소생술을 체험했다.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배운 내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이기도 했다. 어린이집 교사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교사는 "어린이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쉽고 친숙하게 알려줄 방법을 고민했는데, 이번 교육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구는 오는 7~8월 중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강북구 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비롯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구역의 55%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강북구는 산불이 발생할 경우 주민 안전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산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북한산을 중심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중점 배치하여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소방서와 경찰서,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3월 중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선제적으로 강북소방서와 협력하여 친환경 산불지연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림 연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주민과 등산객을 상대로 산불신고 요령 및 처벌 규정을 알리는 사전 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관계 법령에 따라 실수로라도 산불을 낼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산림에서 담배를 키우거나 화기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주민과 등산객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2월 19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북지부 임원단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김명희 의장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북지부 임원단 6명과 함께한 전달식에서 강북구의회를 대표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강북구의회는 매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국내외 재난구호와 위기가정,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적십자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들이 봉사활동 중 겪은 어려움과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의장은 “적십자 회원들께서는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강북구의회도 정책과 예산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과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강북구를 만들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9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시 마을버스 운송조합 이사장 등 6명으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시 마을버스 운송조합 김용승 이사장, 이병욱 전무이사를 비롯해 강북구 마을버스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강북구지부장 드림운수 홍순덕 대표, 화계운수 김문현 대표, 수유운수 조규석 대표, 미봉운수 최종문 대표 등이 함께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전달식 후에는 마을버스 운행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마을버스 운수업체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14억 1,100만원을 모금하며 목표 금액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강북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모금 행사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지역 주민을 비롯해 소상공인, 기업, 병원, 각종 단체와 종교기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총 1,410건의 기부가 이어졌으며, 성금 6억 4,030만원과 성품 7억 7,095만원이 모였다. 이로써 구는 목표했던 모금액 10억원 대비 141%인 14억 1,100만원을 달성하고 사랑의 온도 141°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통장협의회 대표 등 27명의 홍보대사가 크게 기여했다. 홍보대사들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나눔의 마음을 모았다. 올해 모금에는 따뜻한 사연들도 잇따랐다. 한 청년 사업가는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떠올리며 저소득 청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에서 직영 운영 중인 숲속 북카페 '산’ 수유'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간 무료 사용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산`수유'(강북구 인수봉로23길 56-7)는 80.92㎡ 규모로,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조성돼 있으며,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시설과 야외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북한산 등산로 빨래골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북한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인기가 높고, 아이들 놀이 시설을 갖춘 생태공원 '빨래골 숲어울쉼터'와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로도 이용하기 좋다. 강북구는 숲속 북카페 '산`수유'를 지역 주민들이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동아리에게 북카페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고, 주민단체와 유관기관 대상으로 공간 사용 예약제를 실시한다. 주민 동아리란 소통과 토론 등을 목적으로 6명 내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모임이다. 공간 사용 시 1인 1음료를 이용해야 하며 음료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카페 내 집기류(커피 머신 등)와 빔 프로젝터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3월 7일까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주택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부터 방수, 단열, 싱크대, 안전시설 등 총 18개 항목의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곳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자가 및 임차가구로, 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월 7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한국에너지재단 등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유사 집수리 사업과 중복 수혜는 불가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희망의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