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4일, 6·25전쟁 당시 경기 연천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故)유인택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고(故)유인택 하사는 1950년 8월 13일 입대해 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경기 연천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이후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약 70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비로소 전수하게 됐다. 고(故)유인택 하사의 자녀 유귀열씨는“아버지의 희생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와 공헌에 감사드리며, 보훈 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끝까지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1일(금요일) 오전 구청사 1층에서 달서구 자체 브랜드이자 장애인 고용 탄소중립 카페 『#희망 cafe』를 새롭게 단장하는 새출발 행사를 가진다. 2017년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시작한 달서구청 카페가 개점 7년차를 맞아 달서구의 구정철학과 가치를 담은 『#희망 cafe』로 새롭게 단장해 힘찬 새출발을 하게 됐다. #희망 cafe는 SNS의 해시태그인(#) 정보공유의 의미를 담아 ‘희망을 공유하자’라는 뜻과 더불어 악보에서 계이름 올림(#)의 의미를 담은 ‘희망의 가치를 올리자’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과 중증장애인 고용 노력이라는 한 뜻으로 달서구청, SK텔레콤, 행복커넥트, 학산보호작업장 간의 협업을 통해 다회용컵 무인반납기를 설치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친환경 카페를 선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희망 cafe를 통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께 탄소중립 실천의 귀감이 되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린시티 달서구를 완성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오후 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복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2023년 지역복지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 이후 ESG가 기업의 경영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 됨에 따라 사회복지현장에서도 ESG에 대한 접근 및 실천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김병우)에서 7개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기획했다. 포럼은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ESG 이해와 실천– ESG 어디까지 해 봤니? ’라는 주제로 전문가 및 사회복지 실천가를 초청했다.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장의 ‘복지영역 ESG경영 실천과 리더의 역할’과 김용길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의‘사회복지현장 ESG 적용 사례 및 적용점 찾기 ’특강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ESG 실천은 사회복지 계에도 중요한 가치이며, 달서구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기업)과 파트너 강화를 통해 ESG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구우체국 소속의 집배원들과 함께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 3월 21일, 대구·경북 최초로 대구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협약으로 고독사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단단한 인적안전망이 마련됐다. 복지등기우편 서비스는 남구청이 복지 위기 징후 가구 중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어려운 가구 등을 선정하여 복지 관련 안내문이 동봉된 복지등기우편물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파악해 남구청으로 회신하여, 남구청과 동(洞) 행정복지센터는 회신 된 복지자료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정을 발굴해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남구청은 여름철 위기가구 기획조사로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통해 6월부터 8월까지 총 300가구를 발굴을 목표로 대구우체국 집배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골목 구석구석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함으로써 촘촘한 인적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6.25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220여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명예 선양과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달서구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힘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6.25 참전용사 무공훈장 전수, 보훈유공자 표창, 만세삼창에 이어 각종 위로공연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6.25의 노래를 제창하는 순으로 마무리됐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입구에 6.25 전쟁 사진을 전시해 비극적인 동족상잔의 아픔과 전쟁의 의미를 알아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지키신 분들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3일 코로나 이후 헌혈기피 현상과 고령화, 청년층 감소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이 심각한 가운데, 달성군청 직원들과 세계 헌혈자의 날(14일)을 맞아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체헌혈 참여 희망 단체가 감소하는 등 의료기관의 수혈용 혈액 보유량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달성군청 직원 4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조정하고 소독, 발열체크를 하는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줘서 고맙고, 이번 헌혈 나눔 운동을 통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은 지난 3월에도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는 등, 대구·경북지역의 혈액보유량 적정 수준 유지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며 지역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6월 9일 오전 9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구치)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정한 법정기념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광역시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7명)를 표창했으며, 구강보건의 날 기념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건치 어르신(4명)과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응모전’ 당선작(58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구강보건 주간(6.9 ~ 6.15)에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8개 보건소에서 구강상담, 구강용품 사용법 및 불소바니쉬도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극공연 및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듯이 치아관리도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을 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두류공원에 있는 메카우장군 공덕비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충절을 가슴에 새기는 참배행사를 가졌다. 참배행사에는 구청장, 구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공덕비는 전쟁 직후 주한미국 후방기지 사령관으로 재임한 메카우 장군의 대구지역 빈민구제 사업과 질서유지를 위해 헌신한 공훈을 기념하기 위해 1955년 대구시민과 예하 부대원들의 이름으로 건립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참배를 통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희생하신 참전국 용사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6월 2일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위기시대의 정신건강, 그 회복을 위한 도약을 주제로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정책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 자살 예방 대응을 위해 대구광역시의 정신건강 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대구의 지난 재난심리지원 대응에 대해 뒤돌아 보는 △대구 정신건강사업의 변화과정(이종훈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국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살예방·정신건강정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김지윤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정신건강(백종우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를 한다. 이후 원승희 경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에 박완주 경북대 간호학과 교수, 현진희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홍남수 경북대 예방의학과 교수, 서창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여하여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광역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구광역시는 6.25전쟁과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참전명예수당 단계적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2011년 10월 3만 원으로 시작해 2020년 7월부터는 월 10만 원을 전액 시비로 참전명예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참전명예수당으로 광역자치단체 평균 금액(9.1만 원, 2023년 4월 기준) 이상을 부담하고 있지만, 구·군 부담금이 없어 수당 지급 총액이 전국 평균인 월 15.8만 원 이하로 지원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해 초부터 국가보훈처 참전명예수당 가이드라인(15.8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2024년 13만 원, 2025년 16만 원으로 수당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수당 인상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 조재구 남구청장)와 협의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구·군에서도 참전명예수당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조례’ 및 관련 규칙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독립유공자, 전몰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정보화교육 실시계획에 따라 5월 25일 상록뇌성마비복지관을 찾아가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 산격동에 소재하는 상록뇌성마비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뇌성마비인들의 재활시설로서, 수강생들이 신체적으로는 다소 불편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여 북구청에서는 스마트폰 고급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청 디지털 강사단은 복지관 수강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기본과정으로 인기있는‘센스있는 동영상 메이킹’이라는 강의 제목으로 동영상 편집 및 사운드 등을 추가하는 방법을 상세히 가르쳤으며, 교육생들은 집중하여 교육에 참여했고, 부족한 부분은 시 디지털 배움터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았다. 상록뇌성마비복지관 관장 조재삼은 “저희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스마트폰 교육을 해주신 북구청 및 시 디지털 배움터에 감사드리며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우리 복지관 수강생들의 열기에 자긍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신체적으로 몸이 불편한 디지털 약자인 장애인들이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화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디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구 동구청은 10일, 중대2동경로당과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 장기요양기관인 동구공립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구공립재가노인복지센터는 대구 최초의 공립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으로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연면적 593.6㎡, 3층 규모이며, △1층은 중대2동경로당 △2층은 재가노인복지시설 주야간보호센터 △3층은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시설로 구성됐다. 중대2동경로당과 동구공립재가노인복지센터는 건강한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기는 노인여가시설과 증가하는 치매인구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치매전담형 시설을 복합노인복지센터의 형태로 건립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신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되고, 편안한 돌봄으로 가족들이 안심하고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서울 이태원참사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급성심장정지 응급환자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요원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직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5월에는 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센터, 도시관리본부 등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6월에는 실·국·본부, 합의제 행정기관 등 직원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격청사와 동인청사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첫날인 5월 8일(월)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우선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안전강사(응급구조사)와 행정안전부 등록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실제상황 사례들을 다양하게 전달하고 4분의 골든타임 동안 의식 확인, 구조 요청,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 등 심폐소생술을 개인별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달성군은 관내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현황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2023년 복지자원 길잡이 종합안내서’를 400권의 책자로 제작하여 관내 복지시설 등에 배포하고 E-BOOK을 군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복지자원 길잡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복지 제도들 중 군민들이 꼭 알아야할 서비스들을 간결하게 제공하고 실질적으로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올해에는 실물책자와 이북 두 가지 형태로 모두 발간하여 복지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이로써 복지기관 관련 종사자들은 책자로 여러 기관과 시설의 복지사업들을 빠르게 파악해 대상자들에게 적합한 연계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게 됐다. 책자에는 2023 주요복지사업 현황, 사회복지기관별 제공프로그램, 복지시설, 주요기관 및 의료기관 현황에 대한 최신정보가 담겨있다. 사업별로는 사업 담당부서, 지원 대상, 구비서류, 선정기준 및 신청방법 등을 상세히 수록했으며, 달성군 복지시설과 제공서비스 현황 등 다양한 복지자원 목록도 함께 수록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주민들이 관내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올해도 복지자원 길잡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밀폐된 공간에서 환기의 중요성을 체험했음에도, 미세먼지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에서는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에 대한 염려로 마음 편히 환기시키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대구 중구는 이런 문제에 대비해, 대구 중구 소재 경로당에 미세먼지 저감필터 창호를 설치해 선도적 행정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구청에 따르면 ‘경로당 미세먼지 저감 창호필터 설치 사업’은 2020년 8개소에 시범적으로 시작하여, 2021년 7개소, 2022년 24개소에 미세먼지 저감필터 창호 설치를 완료했으며, 3년간의 총사업비는 8,400만원정도 소요됐다. 미세먼지 저감 창호필터는 외부 유해물질의 실내 유입은 차단하면서 정체된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미세먼지 차단, 코로나19 확산 예방, 방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낸다. 구 관계자는 “각 경로당에 설치된 미세먼지 저감필터 창호는 특허받은 나노기술을 적용한 신소재 방충망으로,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 각종 오염물질 실내 유입과 벌레 침입을 차단하여 실내 공기질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