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올 한 해 생활 소음과 비산먼지 관련 민원이 총1,210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65%가 각종 공사장 소음이었으며, 25%는 사업장 등 소음, 나머지 10%는 비산먼지 민원이었다. 특히, 올해부터 남구는 정온한 생활환경을 위한 남구형 사업장 특별 관리의 일환으로 행정처분 2회 이상 공사장에 대해 현장 관리자 특별교육과 소음저감 우수 사례집 배부, 계절별 새벽 및 야간공사 불시 소음지도 및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소음과 비산먼지 관련 민원 건수 기준 지난해 대비 약 25%가 감소했으며, 각종 민원 발생 시 민원 해결에 선제적인 대응과 협의가 가능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소음관리와 비산먼지 관련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대형 공사장 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연초 대형 공사장 일제 점검을 통해 현장지도와 사례교육을 확대해 사업장별 민원 저감에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해서 현장에서 각종 문제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학교폭력 예방 짧은 영상(쇼츠) 공모전 시상식과 학교폭력 예방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 전인식 교육장, 공모전 수상 학생 31명과 학부모, 교사 등 50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학교폭력의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우수작 10편이 상영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강남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짧은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우수작 10편과 입선작 16편을 선정해 23일 시상했다. 우수작에는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10만 원 문화상품권이, 입선자 16편에는 5만 원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수상자들과 참가 학생․학부모․교원들이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학생들은 또래 문화 개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울산 북구청장실로 또박또박 빽빽하게 쓴 A4 5장 분량의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에는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 윤명숙 통합사례관리사를 칭찬하는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농소1동에 살고 있는 A씨로, "오늘까지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8할이 윤명숙 통합사례관리사 덕분"이라며 "윤 주무관의 노고를 알리기 위해 편지를 보낸다"고 적었다. A씨가 보낸 편지에 따르면 오랜 기간 형무소 생활을 하다 출소해 거처할 곳도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무작정 찾아간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윤 주무관과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었다고 했다. A씨는 죽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헛것이 보이는 등 힘든 상황을 얘기했더니 북구보건소에서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해 줬고, 정신과 진료까지 연결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본인의 상황을 알렸다. 또 치아가 많이 없어 씹는 것이 쉽지 않은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죽과 곰탕 등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챙겨주고, 긴급생계비 지원을 통해 필요한 생필품을 살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A씨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숙원사업으로 꼽히던 ‘범서 굴화 하나로마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11년 만에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는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황선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서 굴화 하나로마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국유재산(수도용지)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곳 도로는 구영교 남단 사거리에서부터 굴화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마을안길(원예농협하나로마트 뒷길) 구간이다. 2010년 하나로마트가 문을 열면서 마트 이용차량과 장검나들목을 통해 울산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상습 정체가 발생해 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랐다. 울주군은 2013년 해당 구간을 도시계획도로로 결정했으나 사업부지의 대부분이 수자원공사 소유의 수도용지에 해당돼 협의에 난항을 겪었다. 공업용수관로가 매설된 수도용지에 공사 시 안전사고 발생 및 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되면서 양측간 협의가 수년째 제자리걸음했다. 이후 울주군은 수자원공사와 수년간에 걸쳐 10차에 달하는 지속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는 12월 24일 오후 6시부터 12월 26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 기간 동안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과 다중운집 장소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추진된다. 특히 대규모 행사장과 해넘이 및 해맞이 명소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울산지역 주요 7개소에는 소방차량 28대와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력 310명을 현장에 집중 배치하여,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시민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의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한파 등에 대비한 출동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024년 7월 22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닥터119’를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닥터119는 울산소방본부와 울산대학교 권역외상센터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구급 시스템으로,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의사가 동승하여 출동하는 구급차이다.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소방관서에서 구급차가 신속히 출동해 초기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동시에 닥터119가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을 태우고 현장으로 출동해 환자를 인계받아 병원으로 이송한다. 닥터119에는 전문 의료 장비와 의약품이 탑재되어 병원 응급실에 준하는 처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속한 환자 이송과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며, 이송 중 의료진 공백 시간을 줄여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응급실 과밀화 등 전국적으로 의료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닥터119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시범운영 기간 동안 닥터119는 총 8회 출동하여 교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지표 및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연계하여 시행한 ‘2024년 구군 규제혁신 실적 평가’ 결과 동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12월 24일 오후 2시 행정부시장실에서 ‘2024년 구군 규제혁신 추진 실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규제혁신 추진 최우수상은 동구, 우수상은 남구와 북구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각 250만 원이다. 평가지표는 ▲덩어리규제(중앙규제) 개선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 ▲규제입증책임제 운영 실적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실적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실적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덩어리(중앙규제) 규제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 남구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 규제입증책임제 운영실적, 북구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실적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중구, 남구, 북구 3개 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450억 원을 확보했다.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된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공원, 공동체(커뮤니티) 센터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올해 초부터 구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올해 32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중구 태화동 태화지구 ▲남구 신정1동 ▲북구 강동동 정자지구 등 3개 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구 태화동 태화지구 사업은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보행환경개선 사업과 태화 생활복합센터 건립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남구 신정1동 사업은 공영주차장 및 주민복합 편의시설 (문화교육, 돌봄, 청소년, 노인시설, 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북구 강동동 정자지구 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과 도로개설 및 정비사업, 주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가 ‘2024년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 청백당에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내일신문 부사장, 강윤구 울산광역시 동구 부구청장 등 수상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011년부터 14회째 개최되고 있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행정안전부 주최, 내일신문 후원으로 우수한 안전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동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온라인 국민투표, 발표심사 등 어린이안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과의 협력 및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어린이 안전과 가장 밀접한 정책수요자인 학부모의 우려와 제안에 즉각 응답할 수 있는 창구로 주민에게 친근한 반상회라는 이름과 형식의 어린이 안전정책 제안 플랫폼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23일 오전 10시 30분구청장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공무원 격려를 겸해 구청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와 국민 신문고, 전화, 부서 추천 등의 방식으로 선정된 친절 공무원을 격려하고, 민원 업무 처리 과장의 고충과 건의사항 청취, 악성민원 발생 시 대응방법 상호 공유, 피해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공무원의 부족한 점에 대한 충고도 필요하지만 잘하는 점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칭찬공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격려 자리를 마련하겠다. 아울러,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무원의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우리 동구청은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조치로, 휴대용 녹음․녹화장비 지급, 민원실 가림막․비상벨 설치, 피해공무원 법률지원, 의료비 지원 등 민원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적극 검토하도록 하고,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이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2024년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동구는 12월 23일 오전 9시 30분 구청장실에서 목민감사패 전달식을 했다. 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 정신을 계승하여 소상공인들의 현안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 한 지자체장 또는 지방의원에 수여되는 상이다. 동구는 2023년 소상공인지원팀을 신설하고, 2024년부터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민원 지원 콜센터를 운영해 정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으며, 경영이 악화된 관내 소상공인에게 안정된 영업 활동에 필요한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액을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하여,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유지를 도왔다. 김종훈 구청장은 “경기가 안 좋거나 사회·경제적으로 변화가 생기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그들과 같은 배에 올라 함께 풍랑을 맞는다는 심정으로 현장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김동훈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고래문화재단, 남구도시관리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LX)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울산 남구 BIG3 축제 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 BIG3! 축제 분석은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최된 울산고래축제를 중점으로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과 궁거랑 벚꽃한마당 축제를 대상으로 수행했다. 울산시 남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과거에는 설문, 집계 등에 의존한 통계 방식에서 벗어나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민간 데이터(통신사, 카드사)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축제의 변화추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설명하고, 성공적인 부분과 개선할 점을 정의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분석 보고의 내용은 2022년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월별 방문 인구와 소비 추이, 축제기간 일별 방문 인구와 소비추이, 성‧연령별 방문 인구와 소비추이, 유입지역별(시도) 방문인구, 업종별 관광관련 소비 추이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 결과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신정1동이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처음 공모 시행한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유형으로 청년 세대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는 단독주택·빌라 등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의 자율적인 주택정비 지원과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신정1동(신정마을)’은 1960년대 울산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울산 최초로 공공이 주도해 조성된 대표적인 주거지였으나, 이후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시행이 전무함에 따라 주민 편의시설 부족 및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해 정주여건이 악화된 지역이다. 울산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신정시장이 인접하고 있는 등 기존 주민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거지 요건을 갖추고 있어, 1986년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된 이후에도 여전히 중심 가로변의 배후 주거지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정1동에 대한 종합적인 여건 분석 및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에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울주군은 23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고향사랑 기부자 25명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천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부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적립된 고향사랑 기금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도 함께 펼쳤다. 울주군은 이날 기준 총 2천700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금 총 3억5천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울산 내 최고의 모금액으로, 지난해 모금액 2억6천만원보다 9천만원이 늘었다. 남은 연말까지 모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부자들은 “울주군과 울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울주군 발전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기탁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3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2024년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사업수행 노하우와 성과 공유, 참여기업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북구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한 미래자동차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초기 기술 제조기업 육성, 예비스타기업 육성, 기술 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울산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국내외 특허·인증지원 ▲R·D역량강화 멘토링 지원 ▲스타비즈니스센터 운영 ▲기초제조업 멘토링 지원 ▲미래자동차 부품전환 종합 지원 등 7개 기업 성장지원사업에, 42개 기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술주도형 R·BD 기업지원 사업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작한 자동차부품사에 대한 기술전환사업에도 5개 기업이 참여했고, 창업육성공간인 스타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15개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컨설팅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