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보행 약자의 편의를 위해 이달 지역 내 소규모 시설 20개소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경사로는 장애인, 노약자, 유아 등 보행 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특정 환경이나 상황에 맞춰 설계된 경사로를 말한다. 앞서 구는 법률로 경사로 설치를 규정하지 않은 소규모 약국, 음식점 및 카페 등에 보행 약자가 출입할 시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하고 경사로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만 경사로 설치가 의무사항으로 규정돼 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경사로 설치 희망 점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이달 기준에 적합한 시설 20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주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내 설치 개소 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보행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간 것 같다.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12월 1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로부터 쌀 8,450kg(3,0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인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장, 정연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을 통해 마련된 쌀은 지역 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의 기관과 취약계층에 전해질 예정이다. 정연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 회장은 “지원받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웃들이 연말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필요한 지원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어르신 실버카 나눔 등의 행사를 여는 등 연중 노력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구립 청소년시설들이 올 한해 다수의 정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구는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5개의 청소년시설(직원 포함)이 여성가족부, 국가보훈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이사장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알렸다. 이 같은 수상에는 도봉구 청소년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 구는 지난해 8월 센터를 열고 청소년시설들을 관리‧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시설의 활성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내 청소년시설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구와 청소년시설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과 함께 관련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부 수상 실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기관별 수상 실적으로,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설 프로그램은 ▲취업완성캠프 ▲OPIc IH/AL 대비 집중반 ▲TOEIC SPEAKING LV7 대비 집중반 ▲1:1 취업컨설팅 총 4종이다. 취업완성캠프는 취업 전반에 대한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밀착 관리를 위해 참여자의 취업 목표에 따라 6~7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총 21명을 모집하며, 관심 있는 도봉구 지역 내 19세~45세 청년은 2025년 1월 7일까지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블로그로 신청하면 된다. 시작일은 오는 2025년 1월 14일부터며, 1월 2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오후 1시~5시) 총 네 번, 창동 아우르네에서 진행된다. 취업 필수 관문인 어학 자격증 취득을 돕는 과정도 운영한다. 어학 과정은 ‘OPIc IH/AL 대비 집중반’, ‘TOEIC SPEAKING LV7 대비 집중반’ 총 2개다. 두 과정 모두 대기업 합격자 평균 점수인 ‘Lv7, Advanced Low’ 등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창1동이 지난 12월 17일 미스터빽실장 쌍문본점과 함께 지역 어르신 등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스터빽실장 쌍문본점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철 모듬회와 초밥, 새우튀김, 매운탕 등의 푸짐한 메뉴를 70명에게 대접했다. 식사가 끝난 뒤에는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포장한 귤을 손수 건네며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원홍 미스터빽실장 쌍문본점 대표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식사대접으로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추운 연말에도 이웃들이 맛있는 식사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잠시나마 이웃 간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식사 대접에 앞서 미스터빽실장 쌍문본점은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 8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1동 지역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신 미스터빽실장 쌍문본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2월 13일 유네스코회관 유네스코홀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인증 학점제'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인증 학점제'는 고등교육 수준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봉구(지자체)-유네스코한국위원회(국제기구)-한국외국어대학교(고등교육기관)’ 3개 기관 협업으로 추진된 교육 과정이다. 구는 2022년 8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약 1년 동안 자체 연구로 본 과정을 설계·개발했다. 이후 2023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교양과목으로 개설했다. 학기별 학점은 1학기(교과목: ESD I-이론과 쟁점), 2학기(ESD II-현장실습) 총 4학점으로 했다. 지난해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총 15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수료생들에게는 향후 개인의 역량개발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3개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현재 본 학점제는 타 대학에서 운영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유사 과목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과목과 차별성을 둔 ‘현장 접목형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2월 4~6일, 11~13일 두 차례 도봉구청 주민전산교육장에서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3D(입체) 프린팅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3D(입체) 프린팅 기술의 원리와 활용 방법을 배우고, 최신 기술 경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ICT(정보문화기술) 경향과 3D(입체) 프린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축·패션·의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3D(입체) 프린팅이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에는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3D(입체) 프린팅을 활용해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차번호판, 이름표, 화분 등을 만들었다.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3D(입체) 프린팅 기술이 스마트도시와 같은 미래 주요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련한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스마트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회적 연대와 기술적 지반을 확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에 대한 의무사항을 몰라 피해를 보는 구민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내년부터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신청자들에게 의무사항을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는 주택 취득일 현재 본인 또는 배우자가 최초로 12억 이하인 주택을 취득하는 무주택자에게 취득세를 200만 원 한도로 감면하는 제도다. 단,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 주소지 전입 ▲1주택 유지 ▲해당 주택 3년간 상시 거주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 한한다. 만약 이 같은 의무사항을 지키지 못했을 시에는 가산세, 이자 상당액까지 추가 부담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생애최초 주택 취득 시 법무사 등 대행 서비스를 이용함에 따라 납세자가 취득세 감면 의무사항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의무사항 위반 시 가중되는 납세자의 부담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구가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사항은 감면에 필요한 의무사항과 의무사항 미준수 시 납세자가 조치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방학사거리~신도봉사거리 보행로에 설치된 한국전력공사 지상기기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지상기기는 전선 지중화 사업 등에 따라 지상개폐기와 변압기 등이 들어가 있는 기기를 말한다. 그런데 이 기기들이 낙서와 불법광고물 등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면서 보행자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구가 나섰다. 구는 이 기기에 도봉구 도시브랜드(BI)와 관광명소를 활용한 디자인을 입혔다. 서울아레나,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 둘리뮤지엄, 간송옛집, 도봉산 등 도봉구의 역사·문화·자연 관광명소 그림과 위치를 넣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방학동 주민 A씨는 “매일 출퇴근을 이 길로 하는데 흉물로 변해버린 기기 때문에 멀찍이 피해 가곤 했다. 최근에는 어린아이가 부모와 함께 구경하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잘 개선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구는 여기에 더 이상 불법광고물이 부착되지 않도록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까지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기기 관리주체인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12월 1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4년 제4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구정을 위해 헌신, 봉사한 주민들을 발굴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분기별로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열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기여한 구민 176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상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구는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을 받들어 다가오는 2025년,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도봉로168길 30)에서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무료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올해도 재미있는 즐길거리들로 가득 채워졌다. 높이 7m, 3.5m 눈썰매 미끄럼틀, 눈 놀이동산 등의 놀이시설부터 빙어체험, 야구공던지기, 풍선터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산타공연, 이글루 체험, 인형극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쉼터와 다양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눈썰매장 이용 시 입장료와 눈썰매 튜브 대여는 무료이나 각종 놀이시설 및 체험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는 별도 이용 요금을 내야 한다. 타 구민에 대한 입장료는 2,000원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곳곳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안전사고를 대비해 응급요원이 의무실에 상주한다. 아울러 아동의 안전을 위해 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이달 둘리(쌍문)근린공원(방학동 산90-14) 내 노후한 체력단련시설을 전면 재정비했다. 기존 체력단련시설은 천막과 샌드위치 패널로 비를 겨우 막는, 시설이 매우 열악한 곳이었다. 그만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현재는 확 바뀌었다. 구는 기존 체력단련시설을 철거하고 그늘막 2동을 새로 설치했다. 면적은 58㎡ 더 늘렸다. 시설 내 탁구장, 체력단련장의 기능을 보다 높이기 위해 내부 시설도 보수하고 장비도 추가했다. 탁구장은 탁구대를 2대에서 3대로 늘렸고 밑 바닥재도 데코타일로 바꿨다. 체력단련장은 기구를 새것으로 모두 바꾸고 밑 바닥재도 고무매트로 교체했다. 이번 체력단련시설 보수는 지난 2022년 10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현장 방문 이후 탄력을 받게 됐다. 당시 오 구청장은 시설을 방문하고 이용자의 민원을 수렴, 담당 부서에 전면 보수를 지시했다. 이에 구는 사업비로 시비 9억 4천 3백만 원을 확보하고 이듬해 6월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올해 8월 공사에 착수하고,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2월 16일 청화자원으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0만 원과 휴지 60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화자원은 도봉구에 소재한 폐기물 중간 재활용 업체로, 구에 매년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청화자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깨끗한 나라’ 제지 업체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휴지 600세트를 구매하고 구에 전달했다. 장영자 청화자원 대표는 “이번 기부로 지역 내 따뜻함이 더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눔에 동참해주신 청화자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성금과 성품은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2월 11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열린 ‘2024 도봉구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봉구체육회 주관의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도봉구체육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내빈 축사 ▲유공자 시상 ▲케이크 커팅 및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도봉구 체육인들은 올 한해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내년도 비전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사에서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은 “도봉구 체육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신 체육인들 덕분에 많은 지자체에서 도봉구 체육을 본받기 위해 도봉구를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봉구가 생활체육의 선도도시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에는 항상 체육이 중추에 있었다.”라며, “올 한해 체육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 구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내년에도 체육 발전을 위해 도봉구체육회와 최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2월 17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 선덕고등학교 어재희 학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배경철 선덕고등학교 교장, 정유진 담임교사가 참석해 어재희 학생의 수능 만점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좋은 성적의 비결을 묻는 오언석 구청장의 질문에 어재희 학생은 “자율학습이 그 비결.”이라며, “자율학습을 통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정유진 담임교사는 “어재희 학생은 성적이 좋을 뿐만 아니라, 3학년이 되어서도 꾸준히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인성도 훌륭한 학생”이라고 칭찬했다. 주변에서 권유하는 의대와 본인이 가고 싶어 하는 공대를 두고 고민하는 어재희 학생에게 오언석 구청장은 “국가에는 훌륭한 공학인재도 많이 필요하다.”라며, 어재희 학생의 꿈을 응원했다. 배경철 선덕고등학교 교장은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 학생을 배출한 이후 6년 만에 두 번째 만점 학생이 나왔다.”라면서,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열정 덕분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