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제도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4년 도봉구 달라지는 제도'를 구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달라지는 제도는 구민 생활과 관련된 ▲육아 ▲아동 ▲청년 ▲경제 ▲교육·복지 ▲주민지원 ▲자치 총 7개 분야 22개 사업이다. 저출생 국면을 극복하기 위한 출산‧양육 사업들이 강화된다.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출생아 당 200만 원 지원했던 ‘첫만남 이용권’이 출생순위에 따라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종전 0세(생후 11개월 이하)와 1세(12~23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지원하는 부모급여 지원금도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으로 상향됐다. 이와 함께 맞벌이 부부 및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한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도봉구 창동 458-1)이 올해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학기 중 석식을 지원(방학 중 중식)하며, 1식당 2,500원이다.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도 눈에 띈다. 창업공간, 다목적 스튜디오 등이 조성된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노후 주택이 밀집한 도봉구 창3동 일대 18만㎡ 부지가 새로운 주택단지로 거듭난다. 도봉구는 창3동 470번지 및 501-13번지 일대(이하 창3동 일대)가 올해 처음 개최된 서울시 선정위원회에서 각각 공공재개발과 모아타운 후보지(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3동 일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공재개발 사전기획과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절차 등이 진행된다. 이는 18만㎡(공공재개발 13만 5천㎡, 모아타운 4만 5천㎡)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로,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동시 선정은 창3동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3동 일대는 2022년 도봉구 최초로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신청한 곳으로 일부 공모 구역이 중복돼 서울시 선정위원회에서 사업방식 및 구역계 추가 검토가 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해부터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두 자녀 가정도 도봉구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시 주차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도봉구는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개정했다. 조례 개정 배경에 구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 및 친양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 대해 두 자녀, 세 자녀 이상 할인 혜택이 각각 30%, 50%로 다른 것을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모두 50%로 할인받을 수 있는 것으로 통일했다. 또 조례에 가족(여성)배려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도 담았다. 주차대수 30면 이상인 공공 또는 민간주차장에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을 가족(여성)배려주차장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신축되거나 증축되는 주차장에는 가족(여성)배려주차장 조성이 의무화된다. 기존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는 구에서 올해 말까지 가족(여성)배려주차장으로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겨울철 매서운 추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한파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동주민센터와 지역 내 복지시설, 경로당 등 총 48개 시설을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파쉼터에는 추위를 피하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경로당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시간과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재난관리업무포털, 안전디딤돌앱, 서울안전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파특보 시에는 늦은 밤에도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평일, 주말, 공휴일 가리지 않고 지역 내 숙박업소 ▲럭스모텔(도봉로 739) ▲모텔세화(방학로6길 17) ▲인터넷모텔(우이천로24길 65) 3곳을 한파쉼터로 운영한다. 오는 2월까지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다. 이용 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 및 동파, 정전 등 한파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임신을 계획 중인 남녀를 위해 ‘건강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임기 남녀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건강검진, 영양제 지원, 건강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등이며 연간 1회 지원한다. 건강검진은 보건소 기본검진 및 추가검진으로 진행되며, 기본검진으로 보건소에서 CBC(일반혈액검사), 간기능, 신기능검사, B형간염검사, Chest-PA(흉부X선), STD(성병검사), 소변검사 등을 실시한다. 추가검진은 여성과 남성 나눠 실시하며 여성은 AMH(난소기능검사), TSH(갑상선기능검사), 풍진면역검사를 받고, 남성은 별도 정액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비뇨기과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에 등록 후 관리하며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민간의료기관, 전문상담센터 등에 연계한다. 서비스는 연중 실시한다. 올해 서비스 신청은 12월 말까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도봉구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임신지원 서비스가 예비 부모의 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20일과 22일 선덕고등학교와 자운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스쿨어택’ 행사를 진행하고 약 800여 명의 학생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쿨어택’은 도봉문화재단의 지역밀착 문화예술 사업으로 비밀리에 학교에 잠입해 학생들 모르게 깜짝 이벤트와 공연을 펼치는 이른바 ‘서프라이즈’ 행사다. 지역 청소년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K-POP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남다른 끼를 선보인 최신 유행 챌린지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구청장은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을 직접 진행하는 등 학생들과 함께 교감을 나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험생을 비롯한 우리 학생들, 올 한 해 너무나 고생했다”며, “도봉구의 변화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여러분을 위해 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봉문화재단은 올해도 청소년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스쿨어택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도봉지역자활센터는 오는 1월 12일 오후 5시 도봉동 그린컨벤션에서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 참여 주민 등 170여 명과 함께하는 ‘2024년 도봉지역자활센터 신년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도봉지역자활센터는 신년회 슬로건 '삶의 겨울을 나기 위한 희망찬 동행'을 공유하고 2023년 주요 사업 실적 보고와 더불어 올해 센터가 주민들과 함께 펼쳐 나갈 꿈과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송건 도봉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신년회를 통해 지난해 도봉구 자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실무자와 참여자를 격려하고 올해 자활사업의 목표를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올해 센터는 자활참여자의 노동 능력, 여건 등을 고려한 맞춤 지원 사업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지역 내 많은 주민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해 주었던 도봉지역자활센터에 감사를 표한다“며, ”올 한 해도 저소득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겨울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챙기기 위해 나섰다. 도봉구는 방학 중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달 26일까지 초등학생 344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돌봄프로그램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권역별 돌봄터에서 운영되며, 돌봄터 마다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골프, 테니스, 복싱, 풋살 등 스포츠 교육활동과 공예, 도자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봉 돌봄터(도봉역 하부상가 02호, 03호)에서는 요리, 공예, 독서, 원예, 보드게임 등을, 방학 돌봄터(생태도서관 숲속애)에서는 요리, 숲 놀이, 미술활동 등을 운영한다. 또 쌍문 돌봄터(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요리, 드론, 신체 놀이, 공예 등을, 창동 돌봄터(창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요리, 공예, 독서, 원예, 보드게임 등을 마련하고 아이들을 맞이한다. 앞서 구는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접수했으며,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해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23년 6월 5일부터 `23년 11월 3일까지 총 3회(1회: 6.5.~16., 2회: 8.28.~9.8., 3회: 10.23.~11.3.)에 걸쳐 진행된 훈련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는 ▲훈련기획-훈련설계-훈련실시-훈련평가 등 환류 단계별 지표(훈련 시나리오 적정성, 토론기반 훈련 및 실행기반 훈련의 적정성, 재난안전통신망 등) ▲타 훈련 주관기관의 훈련 참여, 대규모 국민 참여 등의 가점지표와 통합 연계훈련 미실시 등의 감점지표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 27일 씨드큐브 창동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인파사고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상황을 방불케 하는 입체적인 훈련을 선보였다. 훈련에는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한국전력 노원도봉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 대륜E&S, 2188부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 및 340여 명의 대규모 인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창동 아우르네 내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 도보 5분 이내에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이 있으며, 인근에 ‘서울창업허브 창동’,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종소기업창업보육센터’ 등 창업을 위한 공간과 음악 창작을 위한 공공 스튜디오가 자리하고 있다. 구체적 위치는 창동 아우르네에 조성된 창동 아우르네빌리지 4~5층으로, 총48호 가운데 19호를 청년창업인과 청년음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대상별로는 청년창업인 대상 12호, 청년음악인 대상 7호이며, 세대 전용 면적은 15㎡(4.5평)이다. 임대 조건은 임대보증금 3,500만 원에 월 임대료 12만 7천 원이며, 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소 2년에서 최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혼인 중이 아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창업인 및 청년음악인 누구나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단, 모집 공고일 기준 소득 및 자산요건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1월 22일까지 입주신청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침체로 인한 극심한 취업난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도봉구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메타버스 상담’이 청년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참여 대상자들은 “센터에 직접 가지 않고도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 “온라인으로 나의 아바타를 설정해 상담을 받는 방식이 흥미로웠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을 깨달았다”, “상담을 통해 내 음주 습관이 이렇게 문제가 있었나 하고 돌아볼 수 있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가는 “전국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중독분야 기관이 흔치 않을뿐더러 집단상담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완료한 기관은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유일하다. 청년층을 타겟팅해 진행한 점은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도봉구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23년부터 ‘메타버스 상담’을 통해 시공간 제약없이 청년들의 중독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 같은 해 4월 지역 내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상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등록된 경유차 중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인 6,000여 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고자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 납부하는 경우, 부담금의 10%를 감면하는 제도이다. 납부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이며, 이 중 저공해 인증 차량(매연저감장치 부착, 2012년 4월 이후에 생산·등록된 차량 등),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및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차량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신청은 오는 1월 31일까지 도봉구청 기후환경과에 방문 혹은 전화 하거나 이택스(etax)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차량 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기존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에 10% 감면된 고지서를 발급받게 된다. 납부기간은 2024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발급받은 고지서나 이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부담금을 확인 후 ▲은행 현금인출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1599-3900) ▲이택스(etax)를 통해 납부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19년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의 인력 채용 과정에 참관해 비리를 막는 고용감찰관제도를 도입했다. 인력 채용 논란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고용감찰관 참관 303회를 진행해 총 355명의 공정한 인재 채용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구는 투명한 인력 채용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1월 3일 도봉구 신규 고용감찰관 5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번 신규 위촉은 앞서 위촉한 고용감찰관의 임기 만료(2023.12.31.)에 따라 추진됐다. 신규 고용감찰관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며, 2년간 도봉구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의 채용(임기제공무원, 공무직 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서류전형 및 면접 등 채용의 전 과정을 참관한다. 주요 역할은 ▲서류 및 면접 심사위원이 채용계획에 따라 적정하게 구성됐는지 ▲채용공고가 관계규정을 준수했는지 ▲채용계획 및 채용공고 사항대로 이행하는지 ▲평가기준·방법 및 점수 산정 등이 공정한지 ▲그 밖에 채용 과정의 공정성 및 적절성에 관한 사항 감시 등이며, 이 모든 사항을 확인 후 결과보고서를 구 감사담당관에 제출한다. 또한 인력 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1월 4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3년 4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민 123명에게 직접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묵묵히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봉구도 구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구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물심양면 힘쓴 공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분기별로 모범구민을 선정하고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약 44,000매의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읽기 쉬운 한글로 변환하고 전국 최초로 한글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1910년 일본이 토지약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토지조사부를 근거로 일제에 의해 수기로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됐다. 토지의 표시사항(면적, 소유자 등) 및 변동사항 등이 기록돼 있어, 조상땅 찾기, 토지 소유권 분쟁 근거자료 등 지적업무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한자들이 수기로 기록돼 있고, 명치(明治) 대정(大正) 소화(昭和) 등 일본식으로 표기돼 있어 사용자들이 내용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舊) 토지(임야)대장에 등재된 토지정보(지번, 지목, 면적, 토지이동사유)와 소유자정보(소유자 성명, 소유자 주소, 소유권 변동사유) 등을 전면 한글로 변환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나아가 기존 구(舊) 토지(임야)대장 발급시스템과의 연계에도 성공해 올해부터 발급 시 디지털 한글 변환된 자료를 민원인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