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3월 11일부터 대량으로 발생하는 헌옷을 방문 수거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재활용 가능한 헌옷은 의류수거함을 통해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사‧사망 등의 사유로 헌옷이 대량 발생하면 일시에 처리하기 곤란하고 유족이 유류품을 태울 경우 화재 발생의 우려도 있다. 이에 동대문구에서는 대량 발생한 헌옷을 원하는 날에 방문 수거해주는 사업을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동대문구 청소행정과로 유선 신청하면, 정해진 날짜에 기존 의류수거 협약 단체가 방문하여 의류를 수거한다. 수거가능 품목은 의류, 신발, 가방, 솜이불을 제외한 이불, 모자 등으로, 의류수거함 배출 품목과 동일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자원선순환 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여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다문화가족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요리 교실을 주 1회 운영한다. 요리 교실은 입국 5년 이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전년도에는 누적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궁중떡볶이‧장터국수 등 한식을 만들고 이를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한국어 중급 수준 결혼이민자에게는 다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미술과 원예 치료를 통해 문화 적응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내적 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학·부모 교육도 제공한다. IT·바리스타 교육,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설계와 사회활동 참여도 돕는다. 구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과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동대문구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적성검사, 1:1 진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부모교육 및 입시설명회, 직업특강도 실시하여 진로 탐색 및 진학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매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8일 구청 1층 자동차관리과에서 부서 방문 민원인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드립커피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서약서도 작성하는 ‘Coffee Friday’ 행사를 열었다. ‘Coffee Friday’ 행사는 올해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 오전 9시~11시까지 운영되며,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의 재능기부로 당일 제조한 드립커피를 내방 민원인에게 제공한다. 텀블러를 소지한 민원인은 텀블러에 커피를 제공하고, 텀블러가 없을 경우 텀블러를 대여해준다. 특히, 구는 커피 제공과 함께 탄소중립서약서 작성을 유도하여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관련 전기차 충전소 부지 발굴, 에코운전기술 교육 ‘가상주행체험’, 전기차 이용 및 관리교육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커피를 마시며 탄소중립실천 의지도 다질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내방 민원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사업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한방복합문화공간 서울한방진흥센터(약령중앙로 26)에서 3. 1.부터 ‘약초 족욕 체험’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약초 족욕 체험’은 약쑥, 감국 등 계절별 약재를 넣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한방 치유 프로그램으로, 사방이 뚫린 아름다운 한옥 누각에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동의보감' 속 건강 비법인 ‘두한족열(頭寒足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약초 족욕 체험을 포함해 서울한방진흥센터의 4가지 대표 한방 체험 프로그램인 ▲보제원 한방체험 ▲한의약 박물관 관람 ▲전통 한방 차 시음까지 모두 1만 원에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원의 행복’ 할인 혜택은 3월부터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에서 일상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년 ESG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 모집분야는 기후위기 대응․주거복지․도시재생․안전․청년․여성 등 자유주제와, 주민 일자리창출, 커뮤니티 케어 등 특화 주제로 나뉜다. 신청자격은 동대문구에 거주 및 활동하는 개인이나 팀으로, 대표 신청자의 경우 동대문구 주민 또는 생활권자로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이달 22일까지 ESG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말 서류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전문가 멘토와 아이디어 고도화 및 팀 활동을 할 예정이며, 4월말 최종 결과 공유회에서 발표 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3개 팀에 총 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문제 해결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국민은행과 함께 올해 상반기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대출규모는 30억 원, 금리는 연 1.5%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접수는 3. 11.~29.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대출금액인 30억 원이 신청되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동대문구청 지하 2층 '소상공인 지원반'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8일 구청 앞 광장에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주관으로 09:00부터 16:00까지 진행됐으며 기간제 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동대문구 직원 270명이 동참 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혈액형 검사, 간염 검사 등 12종의 무료 혈액 검사와 함께 ▲영화 관람권,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혈액 공급’이 헌혈 가능인구의 감소 등 여러 이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구는 매년 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짬을 내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와 내 이웃을 살릴 수 있는 헌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불법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한 유관단체 지역협의체 회의를 7일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실시했다. 동대문경찰서,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구약사회, 경희대학교병원 등 회의에 참석한 유관 기관 실무자 15명은 예방교육 신청기관 접수, 기관별 맞춤형 강의내용, 강사선정, 마약근절 캠페인 일정, 홍보방안, 유관기관별 협조사항 등 마약을 포함한 약물 오남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해 유관기관들과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소속 전문 강사진과 연계해 관내 교육기관과 지역시설을 돌며 예방교육 97회, 캠페인 8회를 실시했으며, 추진 방법과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올해도 마약 및 약품 오남용 근절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SNS로 손쉽게 마약을 얻는 등 약물 오남용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관내 여러 기관들이 긴밀히 서로 협력하여 ‘마약 ZERO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증대하고 재정 분야의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이다. 구는 보다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모 기간을 1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고, 구의 정책과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학교 교육을 두 차례 실시했다. 올해 동대문구 주민참여예산은 총 10억 원의 규모이며 공모대상은 ▲생활 주변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개선사업 ▲탄소중립, 꽃의 도시를 비롯한 동대문구 중점 추진사업 등이다. 다만, 이미 구에서 추진 중이거나 특정인·특정단체를 위한 사업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동대문구민(생활권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방법은 구 누리집(행정정보→예산‧결산→주민참여예산제도→신청)을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구청(기획예산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변화를 위해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동주민센터에 전담 경호원을 배치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무차별 분노 범죄 및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 · 폭행 · 괴롭힘으로부터 직원과 내방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구는 허가받은 경비 ․ 경호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3. 4.(월)부터 전농제1동 주민센터에 ‘보안관’ 1명을 시범 배치해 운영 중이다. ‘동주민센터 보안관’은 평소엔 민원안내와 질서유지를 담당하며, 비상 상황 시 담당 공무원과 내방객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원대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은 “민원인들의 폭언과 불합리한 요구에 무방비로 노출돼 늘 불안했었는데, 경호 인력이 배치돼 든든하다.”며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한 구의 정책에 감사를 표했다. 해당 동은 지난해 동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배치희망 1순위로 꼽혀 전담 경호 인력이 우선 배치됐다. 구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후 ‘보안관’ 배치 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폭언, 폭행 등 정도를 넘어서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해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환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과가 전년 동월보다 70% 이상 급등하는 등 과일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요즘,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주는 곳이 있다. 바로 청량리청과물시장을 비롯한 동대문구 전통시장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7일, 청량리청과물시장을 방문하여 치솟고 있는 과일 가격을 점검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적으로 사과, 딸기, 배 등의 과일가격이 60~80%가량 상승한 가운데,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는 과일들이 전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농가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으로 재배면적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생산량까지 감소해 과일값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사과와 배는 병해충의 유입을 막기 위한 복잡한 검역 과정으로 인해, 수입이 제한돼 가격 상승을 막기 힘들다. 관내 전통시장의 여러 농산물 가게들은 간소화된 유통 절차를 통해, 일반 소매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과일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한 유튜버가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소개해 화제가 된 전통시장 인근 순댓집을 비롯해, 동대문구 전통시장은 과일뿐만 아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7일 오전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동대문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주관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직무교육에는 동대문구 및 시니어클럽에서 모집·선발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184명(마을안전지원단 63명, 안심보안관 100명, 아이돌보미 21명)이 참석했다. 전년대비 50명 증원한 안심보안관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배치되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지원 및 통학로 주변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아이돌보미는 교육복지센터 및 가족센터에 파견되어 방과 후 돌봄 및 학습보조 등을 수행한다. 특히 마을안전지원단은 경동시장 및 청과물시장 사거리 횡단보도 등 노인보행자 사고 취약지역에 배치되어, 어르신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 및 캠페인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시니어 마을안전지원단, 안심보안관, 아이돌보미 활동으로 우리 구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더욱 건강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총 193명의 시설 종사자가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보유한 한국보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CPR 시뮬레이터 활용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연령(영아·유아·소아)별 기도폐쇄 대처법 등을 실습하며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구는 오는 19일에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큰 사고를 막기 위해선 초기 대처를 잘 해야 한다. 그렇게 때문에 어린이들 곁에서 함께 하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오늘 받으신 교육을 통해 잠들지 않는 안전사고와 재난에 잘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일 오전, 제기동 ‘감초마을 주민사랑방’에 위치한 ‘현진건 기념 도서관’과 ‘감초마을 경로당’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지상 1층~5층, 연면적 999.46㎡ 규모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도서관은 건물 4~5층에 위치하며, 4층 일반열람실은 자유로운 분위기의 개방형 열람공간으로, 5층 어린이열람실은 빈백과 인디언 텐트를 갖춰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구는 제기동에서 생을 마감한, 소설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등으로 유명한 빙허 현진건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도서관을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으로 명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조성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으며, 식이 끝난 후에는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진건 선생의 외손 ‘박동건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문학인으로서의 지조를 지킨 현진건 선생의 일화와 함께 도서관 개관 축사를 전해 자리는 더욱 빛났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일 아침,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서울이문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신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서울동대문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녹색불이 켜지면 좌우를 살펴요’ 수첩)을 나눠주며, 어린이들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등굣길 운전자와 학부모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동대문구는 통학로 내 방범폴 및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하고 학교보안관, 교통안전도우미 등을 선발·배치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다. 구는 이달 12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4개소에서 등·하교 시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은 즉시 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