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신청 방법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소견서(진단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총 8회에 걸쳐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마음이 힘든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월 18일까지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정신건강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신체와 정신에 급격한 변화를 겪는 갱년기(45~65세) 주민이다. 강연은 9월 24일 유성구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KBS'비타민', MBN'엄지의 제왕' 등 다수의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한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나를 가꾸는 시간 갱년기 안녕(安寧)”을 주제로 ▲갱년기 주요증상 ▲스트레스 관리법 ▲식단관리 등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갱년기극복 강연을 시작으로 산모와 가족을 위한 강연과 힐링음악회도 운영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유성구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지난 9일 대화동·회덕동·신탄진동 주민들이 아모레퍼시픽 대전물류센터와 장동 만남공원, 현도교와 신탄진네거리 등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이어 목상동·송촌동·비래동·법2동·중리동은 12일 자생단체 회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유치원 원생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여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덕암동은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80여 명 13일 덕암동 과선교와 신탄진 톨게이트 주변에서 태극기 거리 조성 활동을 벌였으며, 법1동은 통장협의회 회원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오정동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모여 태극기를 나눠 주며 게양 참여를 독려했다. 석봉동은 광복절 하루 전날인 14일 통장과 신탄진중학교 학생 등 주민 50여 명이 모여 신탄진중학교 앞 도로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대한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덕구 남부건강지원센터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전국 보건소 최초로 모바일 만성질환자 관리 앱 '내 손안의 건강수첩'을 운영하고, 동네 의원과 함께하는 건강상담실 확대 운영, 고혈압·당뇨병 치료 등록률 향상 등의 성과를 내며 대덕구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시 최초로 주민참여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 걷기 행사를 추진해 건강생활실천 지표를 상승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우수사례가 알려지면서 대덕구의 우수사례를 배우려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 경북 김천시, 광주광역시 동구 등 지난 7월까지 7곳의 지자체에서 남부건강생활지원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4일 전국 최초로 돌봄과 건강을 접목한 미래형 노인이용시설 돌봄건강학교를 배우기 위해 성남시정연구원에서 대덕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남시정연구원 소속 연구진들은 중리·법동·대덕종합사회복지관을 둘러보며 △대덕구 통합돌봄사업 현황 △돌봄사업 인프라 구축 상황 △거점센터 운영방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존에는 쉼터가 없어 특수판매업체가 제공하는 볼거리를 즐기다가 악덕상술로 인해 피해를 겪었던 어르신들이 돌봄건강학교를 이용하며 피해사례 감소 △단체급식과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어르신 등의 우수사례를 살펴봤다. 14일 기준 대덕구의 돌봄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10개 지자체가 직접 내방했으며, 30여 곳에서 우수사례 방문 발표가 진행됐다. 돌봄과 건강 서비스를 접목한 돌봄건강학교 사업을 통해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서비스 비용 절감이라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돌봄건강학교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덕구의 해법”이라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이하 센터)에서 현재 운영 중인 응급처치 교육의 대상자 범위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무료 평생교육 상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센터 종사자 및 이용회원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강좌를 개설,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법 등을 가르쳐 왔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센터는 강좌 대상자를 대덕구 거주 주민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응급처치교육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많이 늘었다”라며, “응급처치교육 확대 추진을 통해 내 일상이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과 단체는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노인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취약 계층들의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대덕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이 온열질환 등으로 인한 불상사를 겪지 않도록 기본돌봄서비스 및 채움돌봄서비스 등 노인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상자 적극 발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기본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의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에서는 기본돌봄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일시재가(가정 방문, 단기 수발, 간병 등) △주거편의(가정 내 간단 수리·보수·청소 서비스 등) △이동지원(거동불편자 병원·약국 등 이동 동행) △영양급식(질병·수술·퇴원 등 대상자 맞춤형 영양식 지원) △단기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8월 현재 218명의 어르신들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구는 올해 기본돌봄서비스 예산을 2023년 대비 1억 9천만 원을 추가 배정하고 대상자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채움돌봄서비스는 장애·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목욕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뽀빠이봉사대와 함께 주거 내부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집 청소 및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대는 건강상의 이유로 스스로 주거환경 정비가 어려운 1인 중장년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여름철 건강 및 위생관리를 위해 쌓여있던 주거지 내부 쓰레기를 배출하고, 집안 정리정돈을 진행했다. 또한, 중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침구류, 수납장 등을 지원하며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뽀빠이봉사대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위기가구 발굴과 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과 주거안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9일부터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서비스 ‘스마트 헬스데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북부주민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헬스데이는 대전시 최초로 대덕구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만성질환관리 통합서비스인 ‘스마트 헬스 키퍼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건강 고위험군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인공지능(AI)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한 심장 청진 서비스 등을 실시한 후, AI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건강 영역별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과 상담,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건강 미션을 통해 대상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인공지능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대덕구는 앞으로도 주민 모두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주민건강센터는 대전시 최초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임산부·수유부·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 ‘행복한 기다림’ 3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임산부 건강교실은 전문 강사에 의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4주 동안 운영되며, △태교 및 출산 교육 △신생아 및 산후 관리 △모유수유 교실 △오감 태교 공예 등의 내용을 질문·답변 형식의 쌍방향 소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들 간 경험을 공유하는 장소를 마련해 임산부 및 그 가족들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임산부들이 겪고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육아 지원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보건소 가정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 채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경란)과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의 효율적인 설치·운영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채움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8월부터 2029년 8월까지 5년 동안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 및 관리 전반을 맡는다. 대덕구는 지난 4월 설치장소 공개모집을 통해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의 위치를 동원 상록수아파트 내 복리시설로 결정했고, 6월, 7월에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채움사회적협동조합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는 9월 중 개소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저출산·고령화의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덕구는 돌봄시설 확충 등을 통해 아동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의 평등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20여명의 봉사자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사전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점자 동화책은 휴대용 점자인쇄기 사용 방법을 숙지한 후, 약 한 달간의 점자 작업과 검수 기간을 거쳐 총 40권을 제작할 예정으로, 완성된 책은 대전맹학교에 전달하여 시각장애 아동의 학습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시각장애 아동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비만 예방을 위해 ‘튼튼새싹 건강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부 및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3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비만군은 최근 2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식생활 지표는 개선되지 않았다. 아침식사 결식률은 2022년 남학생 37.4%, 여학생 40.7%에서 2023년 남학생 39.7%, 여학생 42.6%로 증가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및 식습관 형성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덕구는 올해 4월부터 ‘튼튼새싹 건강교실’을 운영해 △비만 예방 관리 체험 프로그램 △ 건강 요리교실 운영 △키 쑥쑥 몸 튼튼 성장 발달 운동 △올바른 식습관 체험 교육 △영양 및 운동 비대면 가정통신문 제공 등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통합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결과 지역 내 돌봄센터 및 문화센터 7곳 517명에게 비만예방교육을 제공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학령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8월 1일 2024 코리아빌드위크 트렌드 세미나에서 대덕구돌봄건강학교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기업 700여 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건축박람회로, 올해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대덕구는 코리아빌드위크에서 ‘세대를 잇는 디자인, 모두를 위한 공간 : 초고령화 사회의 건축과 인테리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돌봄건강학교 소개요청을 받아 기조강연을 진행하게 됐다. 구는 강연에서 소위 한국의 초고령사회 돌입으로 인한 각종 사회적 변화와 노인돌봄 수요 폭발에 관해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노인돌봄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갓 노인인구로 진입한 만 65세 부터 75세 사이의 젊은 노년층에게 건강·돌봄 서비스와 사회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대덕구의 돌봄건강학교를 소개했다. 구는 노년층을 동일 집단으로 생각해 정책을 펼 것이 아니라 나이대에 따른 각각의 특성이 있음을 설명하며, 젊은 노년층에게 선제적으로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상태를 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일 대전보훈병원 의료진과 함께 미호경로당에서 ‘경로당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대전보훈병원 가정의학과 의료진이 나서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좌를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수록 관에서 나서서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며, “경로당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지켜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신탄진동, 덕암동 소재 경로당 6곳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대전보훈병원 의료진 등 지역사회 내 건강 전문가와 함께 △심뇌혈관별 질환 △질환별 영양교육 △근력강화운동 △낙상방지 운동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